꾸준한 방역 봉사 결실, 하남사랑봉사대 발대

장학봉 목사, 성안교회 방역팀에 “사회적 책임” 강조

2021-02-27     양진우 기자

성안교회(장학봉 목사)227, 예루살렘본당에서 하남시를 살기 좋게, 하남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하남사랑봉사대(대장 안철훈 장로) 발대식을 갖고 지역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성안교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초기부터 선제적으로 지역사회에 방역활동을 펼쳐 하남시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고,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듣기도 했다. 이러한 결실로 이번 발대식을 하게 된 것.

이날 박모세 목사가 사회, 강영보 팝페라 가수가 오프닝공연, 이경전 장로가 내빈 소개, 봉사활동영상 시청, 장학봉 목사가 인사말, 안철훈 대장이 선언문 낭독, 이장열 청소년지도자가 비전 선포를 했다.

하남시의회

이어 하남시 이광범 자치행정국장이 축사, 박미정 포크송 가수가 축하 공연,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이 축사, 청소년봉사대원들(팀명: ALIVE WORSHIP)이 축하공연을 했다.

장학봉 목사는 교회는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교회 직분을 준 이유 중 하나가 봉사를 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1년 내내 봉사한 결과, 지역주민들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다.”이러한 결실을 바탕으로 보다 더 범위를 넓히고자 정식으로 봉사대를 발대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의 봉사보다 더 광역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 정식 단체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장학봉

지난해 29일 선제적으로 성안방역팀 출범식을 했고, 지역교회들에 방역 지원을 했으며, 공공 엘리베이터에 항균필름을 부착하는 봉사를 했다. 또한 지역교회들에게 방역기를 지원했고, 공원·정류소·놀이터 등 지역사회에서 방역활동 및 주변청소를 했으며, 지역업체 및 관공서 방역지원 등을 했다. 더 나아가 필리핀 등 해외에 구호물품 및 방역기를 지원하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해 926일 하남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고, 지난 217일 하남사랑봉사대로 변경돼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했다.

이번 발대식으로 인해 지역사회에 뿌리내린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면서 지역주민들과 천착하는 모범 사례를 남기게 됐다.

장학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