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2차 기자회견

“예수 그리스도 부활은 인류에게 구원소망 일대 사건” “연합예배 통해 부활신앙 새롭게, 이웃 사랑 섬기기를”

2021-02-20     김병중 기자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지난 21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2021년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경과와 주제해설에 대한 설명을 위한 제2차 기자회견을 가졌다.

 

인사말과 기자회견문 발표를 맡은 대회장 소강석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 한교총 대표회장)코로나19 사태의 한복판에 부활절을 맞이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죄와 사망을 이긴 첫 열매이며 구원의 소망임을 강조하며 부활의 기쁨이 온 교회와 사회에 함께하기를 기대했다. 한국교회는 코로나19의 위기를 새로움을 향해 나아가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한국교회는 신앙의 공동체로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강석 목사는 한국교회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방역당국과 함께 노력한 사실을 언급하며, 전국교회를 향해 성도들과 이웃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코로나19의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서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가 준비위원회 경과 보고를 했다. 행사명은 “2021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이며, 행사목적은 부활절연합예배를 한국교회 67개 교단이 연합하여 드리는데 이는 1947년 이래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부활절을 기념한 전통을 따르는 것으로 공교회가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며, 마음을 같이 하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기 위함이라 했다. 일시는 202144(주일) 오후 4, 장소는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시무)이며 설교는 신정호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가 맡는다.

 

주제해설 작성 경과보고는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가 맡았다. 주제는 부활의 빛으로 다시 하나!’이며, 주제성구는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1:4)이다.

 

2021년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전에 초청된 인사들만 참석하게 된다. 이를 위해 사전에 참석자 비표를 배분한다. 참석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예배 실황을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중계하며 예배 때 드려진 헌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2021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 조직

대 회 장 소강석목사(예장합동)

상임대회장 이철목사(기감), 한기채목사(기성), 이건희목사(기장), 박문수목사(기침),

이영훈목사(기하성), 김윤석목사(예성), 안성삼목사(예장개혁), 박영호목사(예장고신), 이상재목사(예장대신), 장종현목사(예장백석), 신정호목사(예장통합), 박병화목사(예장합신) - 12개 교단 총회장 (교단명 가나다 순)

    ▣ 공동대회장 54개 교단 교단장

 

준비위원회

위 원 장 엄진용목사(기하성)

사무총장 변창배목사(예장통합)

총 무 고영기목사(예장합동)

서 기 정성엽목사(예장합신)

회 계 김일엽목사(기침)

감 사 김고현목사(예장보수), 최정봉목사(예장개혁총연), 김성실목사(예장성경)

기획위원장 조강신목사(예장대신) 예배위원장 김종명목사(예장백석 )

찬양위원장 김순귀목사(예장개혁A) 언론위원장 이영한목사(예장고신)

홍보위원장 이승진목사(예장합동중앙) 재무위원장 이강춘목사(예성)

동원위원장 김명찬목사(예장한영) 진행위원장 설봉식목사(기성)

섭외위원장 이용윤목사(기감) 안내위원장 김창주목사(기장)

시설위원장 황연식목사(예장호헌) 기록위원장 소병기목사(예장합동복구)

행정위원장 정성엽목사(예장합신) 대외협력위원장 신평식목사(예장합동)

소위원회

설교문 초안위원: 고명진목사(기침), 김관선목사(예장 합동), 지형은목사(기성)

주제해설초안위원: 권영주교수(기침), 김지훈교수(예장대신), 이승진교수(예장합신), 이희성교수(예장합동), 태동열교수(예장고신)

선언문 초안위원: 김성호교수(기하성), 송인설교수(예장통합), 임시영교수(예성)

주요 예배순서 담당자

인 도 / 이 철 감독(기감 감독회장)

설 교 / 신정호 목사(예장통합 총회장)

기 도 / 한기채 목사(기성 총회장)

대 회 사 /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대회장)

환 영 사 /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

파송기도 / 박문수 목사(기침 총회장)

축 도 /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총회장)

 

2021 부활절연합예배 행사 세부 사항

1) 코로나19 시대의 어려움을 소망으로 극복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예배에 참여하는 성도들에게 용기와 평안을 준다.

2) 예배를 외형적인 규모는 축소하여 예배당에서 드리며 코로나19의 방역에 소흘함이 없도록 유의한다.

3) 주제해설, 선언문, 설교문이 한국교회의 공적 메시지가 되도록 각 교단의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공동으로 작성하여 설교와 기도, 선언문에 복음의 핵심 메시지인 부활을 충실하게 담는다.

4) 주제해설, 선언문, 설교문을 연합예배에 참여하는 67개 교단과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와 공유하여, 2021년도 한국교회의 공적 메시지로 삼는다.

5) 기타 참고사항

연합예배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준비하고 진행한다.

연합예배를 방송과 유튜브를 통하여 동시에 중계 송출하여 일반 참가자는 온라인으로 드리도록 한다.

순서담당은 각 교단의 교단장과 총무/사무총장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찬양대는 연합찬양대를 구성하되 규모로 축소하여 구성한다. 별도로 온라인 찬양을 사전에 녹화하여 연합예배를 시작할 때 인트로 영상으로 방영한다.

연합예배에 사전 초청된 인사들만 참석하며, 이를 위하여 사전에 참석자 비표를 배분하여 혼선이 없도록 한다.

한국교회의 주요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고, 보궐선거와 관계된 정치인들은 사전에 신청을 받아 참석케 하되 따로 소개하지 않는다.

연합예배 헌금은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한 선교헌금으로 사용한다.

주관방송사 : CTS

협력방송사 : CBS, GoodTV, C채널, CGN, 극동방송(광고 및 홍보)

협력언론사 : 국민일보와 약 60개 기독교 언론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