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성경읽기(PRS) 공모전 시상

2021-01-11     김병중 기자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 공동체성경읽기연구소는 지난 학기 공동체 성경읽기의 붐을 일으키기 위해서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공동체 성경읽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동체 성경읽기란 Public Reading Scripture로서 개인이 아닌 공동체가 모여서 성경을 읽는 방식을 말한다. 공모전을 개최하게 된 이유로는 20-2학기에 서울신학대학교 학부생, 대학원생들이 PRS하고 있는 각각의 소그룹의 성격과 특징, 공동체 성경읽기(PRS) 장점과 유익한 점등을 알리기 위함이다.

유명 배우들과 성우들이 생동감 있게 낭독하는 드라마바이블 앱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든지 비대면으로도 PRS가 가능한 이점이 있다. 또한 이를 위해 제작자인 지앤엠글로벌문화재단이 우리대학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1216일 서울신학대학교 총장실에서 거행된 시상식 UCC 부분에서는 강신원(신학대학원, DT델레트 소그룹), 개인수기 부문 강재은(신학과), PRS 리더 부문 홍인성(신학과), 유학생 PRS리더 부문 화민준(신학과)이 각각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서울신학대학교 황덕형 총장은 서울신학대학교는 한 책의 사람(homo unius libri)을 천명한 웨슬리의 전통을 이어 받아 모든 학생이 공동체 성경읽기(PRS)를 통해 성경을 읽고 통독하는 전통을 세우자고 권면했다. 이날 서울신학대학교는 위의 시상자들을 포함해서 이번 학기 PRS성서의 이해와 자율 소그룹 등에서 공동체 성경읽기를 한 학생 중에서 98명의 학생들을 선정해서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