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별의 음악공방’ 라이브(Live) 방구석 콘서트

사회적거리두기 격상기에 비대면온라인공연, 눈길

2020-12-30     양진우 기자

삶의 애환을 음악에 담는 가수가 감염병으로 사회적거리두기를 한 채 외롭게 지내는 현대인들에게 연말 음악선물을 선사한다.

싱어송라이터 한별 씨는 1230일 오후 9시에 유튜브 채널 한별의 음악공방에서 라이브(Live) 방구석 콘서트를 갖는다.

한별 씨는 어릴 적부터 음악천재 소리를 들으며 성장했다. 11세 때 바람의 속삭임작곡, 이후 기우는 인력거작곡, 이건음악회 아리랑 작·편곡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리랑 변주곡등을 작곡했다. 이 곡들은 바람소리를 듣거나 리어카를 끌고 가는 할아버지 모습 보고 영감을 받아 작곡한 것들이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면서 느꼈던 삶의 애환, 아픔들을 환희와 기쁨으로 승화시켜 드라마틱한 전개와 음악적 스토리로 표현했다. 이처럼 삶의 이야기를 담아 스토리텔링을 하면서 관객과 교감하고 소통한다.

이번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기(세계적 대유행)에 코로나블루(우울감)에 젖은 현대인들에게 치유의 음악을 선물한다. 오프라인공연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온라인상으로나마 소통하는 이번 공연에 거는 기대가 크다.

아티스트로서의 한별은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곡들을 들려주고 싶다.”삶 속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그런 싱어송라이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별은 경희대학교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실용음악과에서 상명대학원 뉴미디어음악학과 작곡전공으로 편입해 재학 중이다. 2017년 광주전남 미스코리아 선발, 서울여자대학교 뮤지컬 음악감독(3년간), 나라사랑 한울림 통일가요제 금상, 첫 싱글앨범 사랑하는 나에게’, 두 번째 싱글앨범 안녕발매, 2018이건음악회 아리랑 작·편곡 공모전 대상 수상, 2019K-독도 공모전 CM송 대상, 추상미 감독 100초영화제 영화음악 작곡, 2019해양경찰노래 공모전 입선, 2019 119생활안전트로트공모전 우수작 응급처치’,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 자작곡 독립의 노래기증, 201912월 세번째 단독콘서트 <Star’s Singing> 공연, 3번째 싱글앨범 마음의 빚을 발매했다.

한별 씨의 부모 모두 목사다. 부친 김재오 목사(하늘샘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이고, 군산교도소 전도목사, 정읍이순신연구소 하늘숲힐링센타 원목을 맡고 있다.

모친 정진희 목사(하늘샘교회)는 구절초어머니합창단 창단 반주 지휘, 한남동부부횃불회 전속 반주자를 역임했고, 기독교여자절제회연합회 총무를 맡고 있다.

부모로부터 신앙과 음악성을 물려받은 한별 씨의 공연에 전국 그리스도인의 눈길이 모이고 있다.

 

음악회 링크 주소: https://youtu.be/VoeHqE8g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