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사회단체들, 사랑의김장ㆍ도시락 나눔 봉사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경기도지부 하남돌담길분회 진보당 하남시지역위ㆍ강남분회, 하남희망연대 협력

2020-11-21     양진우 기자
지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기(세계적 대유행기) 재확산 위기 상황이 닥쳐오자 방역당국과 일부 지자체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5~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더욱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김장김치와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있어서 귀감이 되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경기도지부 하남돌담길분회(회장 김기운), 진보당 하남시지역위원회(위원장 이현심 전 시의원), 강남분회, 하남희망연대(대표 문홍주 장로)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11월 21일, 돌담길분회 사무실서 지역 일대 혼밥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김장 봉사를 했다.

이 김치는 오는 11월 22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 하남시 하남대로 776번지 47 소재 ‘다래’ 식당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에 대해 김기운 회장은 "코로나19 불경기가 더욱 심해질수록 어려운 이웃들이 늘어가고 있다."며 "이럴때일수록 시민사회단체들이 나서서 더욱 사랑 나눔 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건설노동조합

한편 하남도시농사협동조합(이사장 이문선)은 6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다래 식당에서 “함께해요! 달달한 아침”이라는 큰제목과 “혼밥 어려우신분 오세요”와 “이웃과 나누는 제철 채소 및 반찬나눔 함께 해요”라는 작은제목으로 아침식사 나눔 및 도시락 제공 봉사를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하남도시공사, 사회복지법인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달다래협동조합 등이 후원했다. 또한 매주 토요일 새벽 일찍부터 하남희망연대(상임대표 문홍주 장로)와 하남공정무역협의회(대표 홍미라 전 시의원) 소속 회원들 20여명이 자원봉사를 해왔다.

동절기와 코로나19 재확산 비상기로 접어들어 11월 28일 이 봉사를 마감한다.

하남도시농사협동조합(이사장

후원 계좌: 농협 171-12-2908825 장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