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경쟁률 4.24대 1, 타 신학대 대비 경쟁률 ↑

노회장 추천서 폐지 후 입결 상승 중, 과거 상위권 회복 전망

2020-10-16     최영신 기자
총신대는

학령인구 감소 및 COVID-19의 여파로 2021학년도 전국 대학 수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총신대학교 전체 수시모집 경쟁률이 4.24대 1을 기록했다.

총신대학교(총장 이재서 박사)의 이번 수시전형 전체 지원자 수는 총 모집인원 229명보다 742명 많은 971명으로 최종 경쟁률 4.24대 1을 기록했다. 전국 대학 수시모집 경쟁률  하락 수준을 감안할 때 타 신학대학 대비 높은 수준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예능 계열 교회음악과는 평균 5.93대 1을 기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코람데오인재 전형이 5.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 면접고사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입학전형일 인원수 관리 및 제한을 위해 각 전형 및 계열을 구분하여 진행되며 일정은 다음과 같다. ▲10월 10일(토) 학생부교과(농어촌학생), ▲10월 17일(토) 실기위주전형 실기고사 및 면접고사, ▲10월 24일(토) 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 인문사회계열(신학, 아동, 사회복지, 중독재활상담), ▲10월 31일(토) 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 사범계열(기독교교육, 영어교육, 역사교육, 유아교육), ▲11월 21일(토), 28일(토)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합격자 면접고사.

수시 면접 합격자는 오는 12월 24일 입학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합격자 발표는 2021년 1월 4일 오후 9시까지로 예정돼 있다. 합격자 등록은 2021년 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