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전국 신학대학 중 군종사관후보생 최대 합격

선발 시험서 1차 합격자 10명 전원 합격 쾌거

2020-10-11     정미자 기자

총신대학교(총장 이재서 박사)는 국방부가 시행한 2020년 군종사관후보생 선발 시험에서 1차 합격자 10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29명을 선발하는 올해 시험에서 전체 합격자의 35%에 육박하는 10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는 전국신학대학 중 가장 높은 합격률이다. 총신대학교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전국신학대학 중에서 가장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군종사관후보생 시험에서 높은 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다.

총신대가 매년 군종사관후보생 선발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응시생 전원에게 방학기간 중 기숙사 특별 입실을 허락해 학업 분위기를 독려하고, 선배 군목들을 초청해 실질적 노하우 전수와 모의 면접을 지원하는 등학교 차원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100만기도후원회를 통한 전액 장학금(학부 및 신대원)을 지급하여 학생들의 성취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총신대는 군종사관후보생 시험에서 201312, 20149, 201512, 20168, 201714, 201813, 2019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군 선교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