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한 희망일자리 사업 모집

하남시, 7월 6~13일 ‘슬기로운 알바하남’ 1500명 모집 공공업무지원ㆍ복지서비스ㆍ청결하남ㆍ생활방역 분야 사업별 하루 4시간ㆍ6시간, 주 5일, 5개월 이내 근무

2020-07-06     최영신 기자

하남시는 76일부터 13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인 슬기로운 알바하남참여자 150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 침체와 고용시장의 위기가 확대됨에 따라 대규모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공공업무 지원 분야 200여명 복지 서비스 분야 250여명 청결하남 분야 400여명 생활방역 분야 650여명 등 1500여명이며 하남시 생활방역단, 영유아 꿈나무 지킴이 사업 등 총 120여개의 세부사업으로 진행된다.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미취업 하남시민은 참여가 가능하고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76일부터 13일까지 일자리센터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시간 내 방문 접수하거나 시청 홈페이지슬기로운 알바하남배너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인원은 사업별로 하루 4시간 또는 6시간, 5일 근무하며 5개월 이내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고용위기와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 “일자리를 원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로 취업이 어려워진 만 39세 이하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남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해 89명의 청년층에게 일자리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학교방역 안전 지킴이를 선발해 학교 등교수업 시기에 맞춰 관내 유34개교에 총 95명을 배치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