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경력개발센터장 손정위 교수, 졸업생 취업 발벗고 나서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 교육혁신원 소속 경력개발센터(원장 손정위 교수)는 지난 3월부터 학기 말까지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졸업생 취업원스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채용트렌드에 맞는 취업준비 및 기업탐색 △나만의 강점을 반영한 입사서류 작성법 및 유형별 면접 전략 △취업 자신감을 높이는 이미지 트레이닝 및 모의 면접 △온라인 및 유선상담을 통한 비대면 취업상담 및 자기소개서 첨삭 등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임에도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19명의 학생 중 5명(졸업생 4명, 재학생 1명)의 학생이 취업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취업에 성공한 조연실(관광경영학과 16학번) 학생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취업 시 나에게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의 분류를 정확하게 알게 되었으며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첨삭을 통해 서류전형 합격률을 높일 수 있었다."며 "면접 자문을 통해 최종합격까지 이어졌으며 합격 후에도 1회성 취업활동이 아닌 추후 취업에 필요한 계획과 포트폴리오 작성법까지 교육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회가 된다면, 후배 및 동기들에게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 김민희 취업지원관은 "기존까지는 오프라인 교육 및 상담을 통해서만 제공했던 취업지원 서비스를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대 실시함으로써 더 많은 졸업자들과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더라도 졸업생들을 위해 온라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