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래목회포럼 정기포럼 전격 취소

서울시 강력 권고 따라 임원회 취소 결정

2020-06-10     양진우 기자

미래목회포럼(대표 고명진 목사이사장 오정호 목사)이 오는 6월 11일에 종교감리교회(최이우 목사)에서 개최하려던 포스트 코로나 미래사회 변화와 언택트 목회선교 주제 제16-2차 정기포럼을 전격 취소했다.

그 이유는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 이상 발생함에 따라 집합 모임 자제령이 내려져 지난 6월 9일, 미목 임원회가 모여서 전격 취소 결정을 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박병득 사무총장은 "서울에서만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 50명 발생하는 위급한 상황이라서 서울시에서 이번 행사 자제 요청을 했다."며 "이에 따라 임원회가 '그리스도인들이 방역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의견을 밝혀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