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요한 목사 “예수 그리스도 정신으로 돌아가자”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초청 세계선교 위한 메시지 전파 세계선교연대포럼 통해 각국 선교사들과 교제 마련

2020-02-07     이근창( 영상미디어제작팀) 기자

서울명동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최요한 목사가 미주집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귀국했다.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이준성 목사)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한 최 목사는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2020년 신년기도회를 열고, 세계선교를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예배에서 인내하는 자의 복이란 제목의 메시지를 전한 최 목사는 옛날의 의사들은 청진기 하나로 환자들의 몸에서 울리는 소리를 듣고 환자의 병을 알아냈다. 목사들은 교인들의 기도소리를 들으며 그들의 아픔을 알아내어 함께 기도해주고 치유해 주고 섬겨야 한다, “독일의 본회퍼 목사는 히틀러에 반대하여 암살단에 가입했으나 결국 순교당했다. 목사들도 순교를 하더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은 말씀과 교육과 치유이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목회해야 한다면서,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교회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목회를 해야 한다. 머릿속에 계산이 있으면 믿음이 아니다.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을 보여 하늘의 복을 받자고 도전했다.

한편 최목사는 귀국 다음날인 지난 1일 프린스호텔 컨벤션홀에서 선교포럼을 개최하고, 세계선교를 위한 선교사들의 간증과 선교현장 보고시간을 진행했다.

최목사는 이번에 말씀을 미국에서 전하면서 뉴욕 목사회가 금년 8월에 세미나를 해달라고 부탁해왔다. 또 글로벌 여성목사회도 설교 중 감동을 주셔서 세미나 요청이 왔다, “내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로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이뤄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포럼은 최요한목사의 지구촌 부흥협 위촉식과 최은혜회장의 시낭송, 고종국장로와 최원호장로의 시민단체사역과 인성코칭 사역 소개, 각국 선교사들의 선교보고로 진행됐다.

선교사역보고는 신용호목사(지구촌 부흥협의회)와 안태룡선교사(인도네시아), 김동희선교사(케냐 아마존), 김선훈선교사(콜롬비아), 최일식목사(세계선교의 전망), 이용욱선교사(대마도), 박영애선교사(일본), 최상구선교사(필리핀), 배점선선교사(불가리아) 등이 소식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예배는 최원호장로(서울명동교회)의 찬송과 박용옥목사(세계선교연대 총회장)의 인도로 고종욱장로(시민사회단체 총재)의 대표기도, 박재숙목사(남부노회장)의 성경봉독, 김보미선교사(일본)의 특송, 피종진목사(남서울교회 원로목사)다니엘의 삼창기도란 제목의 설교, 최원호장로의 헌금기도와 류근숙목사(찬양사역자)의 헌금송, 김주덕장로(서울명동교회)의 광고, 이선구목사(세계선교연대 고문)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