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최고위과정 동문회, 1회 졸업생 송년회

장금석 회장, "기독지도자들 평생 네트워크 형성" 당부

2019-12-27     양진우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박사) 서울평생교육원(원장 김종표 박사) 기독최고지도자리더십과정 동문회(회장 장금석 목사, 이하 최고위과정)는 지난 1223,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 소재 광명교회(담임 장금석 목사)에서 1기 졸업생 송년회를 갖고 동문 간 목회 및 신학 정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금석 회장이 사회, 김승일 목사가 기도, 김원춘 목사가 출애굽기 41절부터 7절까지를 본문으로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김종표 원장(백석대 평생교육원)이 송년사, 장진수 목사가 광고, 류재훈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송년 케이크를 자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건일 목사가 식사 기도한 후 오찬을 나눴다.

이 최고위과정은 각계 기독교 지도자들을 모아 네트워크를 형성시키기 위해서 설립됐다.

1기생들을 모집할 당시, 대상자로 정부 및 공공기관 기독교인 지도자, 기독교 기업 CEO, 변호사, 세무사, 의사 등 전문직 리더와 목사, 장로, 권사, 가정 사역자 등 교회 지도자 등을 선정해 입학을 허가했다. 이 과정은 사회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 리더들을 한 자리에 모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성과 영성을 갖춘 최고 지도자로 세우겠다는 목적으로 개설했다. 2학기제로 운영되는 이 과정은 저녁 만찬 교제와 강의, 소그룹 모임 등으로 진행됐다.

1기 강사진으로 장종현 총장, 주도홍 백석대 부총장, 이성호 연세대 교육학과 명예교수, 김갑수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장일범 음악평론가,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한양대 교수, 한국 CCC 대표 박성민 목사, 국회 제4차산업혁명포럼 ICT 신기술위원장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성엽 의원, 김경호 이미지메이킹센터 소장 등이 맡아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 과정에 대해 장종현 총장은 지역 사회의 기독교 지도자와 전문가들을 모집해 인성·지성·영성 계발을 돕고, 창의적 리더십을 키우며, 관련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코자 설치한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재능과 자질을 교회와 사회에서 잘 발휘해 영향력을 끼치도록 교육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종표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기독교 지도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리더들이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과정을 마친 졸업생에게는 백석대 총장 명의 졸업장과 총동문회 및 원우회 회원 자격을 부여한다. 또한 서울평생교육원 프로그램 수강 시 직계가족 할인도 받을 수 있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