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ㆍ통합 교단, 첫 연합예배

“형제 교단인 예장 합동과의 연합과 일치에 더욱 힘쓸 것”

2019-08-03     이근창 기자

한국 장로교를 대표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과 통합 교단이 총회 차원의 첫 연합예배를 개최하는 등 연합운동에 힘쓰고 있다. 합동과 통합 교단은 오는 9월 1일 교단 분열 이후 총회 차원으로는 처음으로 연합예배를 드릴 계획이다.

림형석 통합 총회장은 지난 7월 30일 열린 교단 행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전국 17개 지역 노회 차원의 연합 예배는 이미 진행 중”이라며 “형제 교단인 예장 합동과의 연합과 일치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예장 합동 교단연합교류위원회가 제안한 지역교회 차원의 강단교류는 합동과 통합, 고신 소속 교회 36곳에서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합동 총회는 추가적으로 합신, 백석대신 등 다른 교단과의 강단교류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