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노회, 소강석 부총회장 후보 추대

"반기독교 정서와 싸우며 교단 위상 높이겠다"

2019-07-15     이근창 기자

104회 총회 임원 후보들은 소속 노회에서 추천을 받았다.

경기남노회(노회장 이우행 목사)71일 새에덴교회에서 임시회를 열고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를 제104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했다.

소강석 목사는 기도한국 준비위원장, 농어촌부 부장, 목회자납세대책위원장 등으로 총회를 섬겼다. 또한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을 역임하며 심각하게 훼손되어 가는 목회생태계와 한국교회가 당면한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고 대응하는데 노력해 왔다.

이날 소강석 목사는칼빈주의와 개혁신학의 정체성을 바로 세울 뿐만 아니라 선배들의 발자취와 신학의 정통성을 이어가겠다. 우리 총회가 한국교회를 이끌어가는 장자교단의 역할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위상을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교회의 거룩성과 목회생태계 회복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종교인 과세, 이슬람 대책, 반동성애 등 교회생태계를 파괴하는 반기독교 정서와 싸우면서 교단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면서 한국교회를 하나로 만들고, 밀려오는 반기독교 공격에 대응해 교회의 거룩성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강석 부총회장 후보자는 전형적인 시골 출신의 소박한 마음씨와 이미지에도 불구하고분당 신도시에서 신사적 목회품과 세련미를 더해가는 목회자로 유명하다. 한국교회의 중요 이슈로서 모든 개척자들에게 힘과 소망을 주는 새에덴교회의 담임을 맡고 있는 소 목사의 가장 중요한 목회적 특성은 영혼을 울리는 감동적인 설교다. 많은 성도들에게 생명력 있는 말씀으로 증거하는 목회자이다.

소강석 목사는 단국대학교 명예문학박사, 녹스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 광신대학교 대학원 명예철학박사, 백석대학교 대학원 명예신학박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개혁신학원, 광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한민족평화나눔재단 이사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한일기독의원연맹 지도목사,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공동대표,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 대회장,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회 지역위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