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교육마저 "공산주의" 황당한 논리 펼쳐

"교육을 인민공화국 수준으로 만들었다" 비판

2019-06-24     이근창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광훈)는 지난 6월 24일, 전주 상산고 평준화를 반대하는 한기총 시국성명서를 발표했다

대변인 이은재 목사는 성명서에서 "전주 상산고는 대한민국이 낳은 최고의 교육자가 시장경제 원리에 따라서 사유재산을 투자하고, 국회가 입법한 중등교육법에 따라서 건립한 사립형 자율고"라며 "전주의 자존심이었던 상산고를, 전주시민의 지원과 성원으로 선출한 주사파 출신 전북교육감으로부터 자율형 사립고 해산과 더불어 일반고 전환 결정이라는 절박한 위기상황을 맞이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시장경제 원리에 따라 만들어진 전주의 명문 상산고를 강제해산하는 행위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행위이며, 인민공화국에서나 실현 가능한 교육정책이 놀랍게도 대한민국 전주에서 현실로 벌어지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는 시장경제원리에 따라 사유재산을 투자하여 설립한 사립유치원의 강제해산, 그리고 사립유치원의 국유화를 적폐청산이란 명분으로 이미 시도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어린이의 독창성을 개발해야 할 사립유치원의 자율성을 억압하며 강제하여 우리나라 유치원 교육을 인민공화국 수준으로 만들었다"며 "자유대한민국을 공산주의국가로 전환하려고 시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전주 상산고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지켜내지 못한다면, 우리 자녀의 교육은 국가의 지령에 의하여 세뇌되는 사회주의 인민공화국으로 가는 시작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전주 상산고 평준화를 반대하는 한기총 시국성명서

'국민 여러분, 문재인 정부는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온 전주에 인민공화국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1. 전주 상산고는 대한민국이 낳은 최고의 교육자가 시장경제 원리에 따라서 사유재산을 투자하고, 국회가 입법한 중등교육법에 따라서 건립한 사립형 자율고로서 교육의 도시이며 전주의 자존심이었던 상산고를, 전주시민의 지원과 성원으로 선출한 주사파 출신 전북교육감으로부터 자율형 사립고 해산과 더불어 일반고 전환 결정이라는 절박한 위기상황을 맞이하였습니다.

2.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시장경제 원리에 따라 만들어진 전주의 명문 상산고를 강제해산하는 행위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행위이며, 인민공화국에서나 실현 가능한 교육정책이 놀랍게도 대한민국 전주에서 현실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3. 문재인 정부는 시장경제원리에 따라 사유재산을 투자하여 설립한 사립유치원의 강제해산, 그리고 사립유치원의 국유화를 적폐청산이란 명분으로 이미 시도하였습니다. 어린이의 독창성을 개발해야 할 사립유치원의 자율성을 억압하며 강제하여 우리나라 유치원 교육을 인민공화국 수준으로 만들었습니다.

4. 사회주의가 추구하는 획일화된 교육의 평준화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의성과 다양성으로 개인의 특성을 살리는 자유민주주의 교육입니다. 유치원과 중등교육에서 창의성과 자율성을 말살한다면, 대한민국의 교육은 실패한 인민공화국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5. 르네상스를 주도한 메디치 가문에서 13세 다빈치의 천재적 재능을 발견하고 창의성과 독창적 교육을 시킴으로써, 무너진 로마제국의 영광을 이탈리아의 르네상스로 실현하였습니다.

개인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적으로 생각하는 문재인 정부의 교육 평준화는 이미 실패한 공산주의 이론에서 나온 사회주의 인민공화국 교육원리를 따르는 것입니다.5천만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주시민 여러분! 개인에게 주어진 창의성과 독창성을 차단하고 사립학교를 정부가 강제로 통제하는 것은 교육에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공산주의국가로 전환하려고 시도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강제로 개인의 정신을 억압하는 것은 정의가 아닙니다.

6. 전주시민 여러분! 문재인 정부가 주장하는 적폐청산과 정의라는 단어에 더 이상 속지 마십시오. 과거 공산주의와 독재 정부와 싸워 생명보다 소중한 민주주의를 지켜낸 전주시민 여러분! 이번에는 문재인 정부가 사회주의국가로 가려는 시도를 저지하여 주십시오.

7. 전주시민 여러분! 지금의 문재인 정부는 군사독재 시절에 민주주의를 지켜낸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 시절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민주당이 아닙니다. 문재인 정부는 공산주의로 항하여 가는 주사파에 의하여 장악된 정부입니다. 저들은 적폐청산과 정의를 앞세워 상산고의 평준화를 시도하여 대한민국 교육기관을 주사파 정부가 모두 장악하여 결국은 자유대한민국을 사회주의 인민공화국으로 가려고 시도하는 것입니다

8. 한국교회가 일본제국주의와 공산주의에 항거하였던 것처럼, 사회주의 인민공화국이라는 목적지로 가려는 주사파에 의해 장악된 정부에 항거하여 전주 상산고의 교육의 가치와 학생들의 자율성과 독창성을 지켜내겠습니다.

9. 오늘 우리가 함께 전주 상산고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지켜내지 못한다면, 우리 자녀의 교육은 국가의 지령에 의하여 세뇌되는 사회주의 인민공화국으로 가는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전주시민 여러분! 한기총이 문재인 하야를 주장하는 것과 주사파에 의해 장악된 민주당을 반대하는 것은 공산주의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함입니다.

 

한국기독교 총연합회 대변인 이은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