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중서울노회 목회자 부부 수련회

2019-02-27     제주=양진우ㆍ최영신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이승희 목사) 중서울노회(노회장 박래흠 목사) 교육부(부장 한문우 목사)는 지난 2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 하나호텔에서 교역자 부부 수련회를 갖고 목회 현장에서 생명 구원을 위해 애써온 목회자 부부들에게 영적 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4월 봄 정기노회와 사전 시찰회, 각 부서별 준비 정보를 공유도 했다.

이들은 첫날 개회예배와 둘째날과 셋째날 경건회를 통해 영성 재무장의 시간을 가졌다.

카멜리아

 

둘째 날, 집회 후 카멜리아 힘, 비양도, 수월봉, 셋째날 집회 후 올레 3길을 함께 걸으며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대해 한문우 부장은 목회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며 생명 구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목회자들에게 온전한 영적 재충전의 기회를 갖게 하기 위해 목회 현장으로부터 최대한 멀리 왔다남모르는 수고를 해 온 목회자 아내들에게도 동일한 기회를 주려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중서울노회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온 교육부 서기 김은천 목사가 오래 전부터 참가자 모집을 비롯한 전체 기획을 했으며, 노회원들로부터 완벽에 가깝게 행사를 잘 준비했다는 평을 얻었다.

개회예배는 한문우 부장이 사회, 노한상 증경노회장이 기도, 박래흠 노회장이 요한복음 316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 설교에서 하나님은 사랑이기에 목회자들도 사랑을 품고 목회를 해야 한다예수 그리스도의 영, 성령만이 영혼을 살릴 수 있기에 주님과 연합해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목회자 부부도 성령 충만함으로 서로 힘이 돼야 한다하나님이 독생자를 줄 정도로 우리도 사랑을 했으므로 아내 사랑하기를 이처럼 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사랑은 진리를 따르게 한다면서 목회자 부부가 주님의 은혜 가운데 서로 사랑의 열매를 맺어 함께 진리의 복음을 아름답게 전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26일 오전 경건회는 김은천 목사(교육부 서기)가 마태복음 1621절부터 28절까지를 본문으로 인도, 마지막날 폐회예배는 김은천 교육부 서기가 사회, 유귀상 증경노회장이 기도, 한문우 교육부장이 열왕기상 1311절부터 24절까지를 본문으로 분별의 종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하며, 김성윤 증경노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들 중 1차로 오는 27일까지 수련회를 갖고, 2차로 하루 이틀 더 머물며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목회자도 있다.

 

개회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