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기자간담회, '민족 문제 바라보는 한국교회 시선' 주제

2019-06-19     이근창 기자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6. 25. 69주년을 맞아 <민족 문제를 바라보는 한국교회의 시선>이라는 제목으로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한교총 평화통일위원회(위원장 윤마태)가 주관하는 이번 기자간담회는 오는 6월 21일 오전 10시, 한교총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민족문제에 대해 한국교회가 어떤 시각으로 접근하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발제는 평통연대 이사장 박종화 목사와 평화한국 대표 허문영 박사가 맡으며, 본회 평화통일위원회 전문위원 정규재 박사와 윤은주 박사가 논찬을 맡으며, 위원장 윤마태 목사는 <한국교회총연합 6.25. 69주년 성명서>를 발표한다.
 
한교총 평화통일위는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된 DMZ평화손잡기 행사에 참석하는 등 민족의 과업인 평화와 통일을 향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으며, 한교총은 회원 교단을 중심으로 북한 주민을 위한 식량지원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