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호 목사, 기성 113년차 총회장 취임감사예배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이하 기성) 대전 백운교회(류정호 목사)는 오는 6월 16일 오후 4시에 본당에서 ‘류정호 목사, 기성 113년차 총회장 취임감사예배’를 갖는다.

이 예배는 기성 총회가 지난 5월 29일, 서울신학대학교에서 ‘교단 창립 제113주년 기념 및 총회장 이·취임예배’를 갖고 윤성원 직전 총회장 이임, 류정호 목사 총회장 취임을 하면서 스톨을 인수한 후 기성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설광동 목사)가 지난 6월 7일 총회본부에서 총회 임원 당선인들에게 당선증 교부 및 총회장 인수인계식을 하면서 112년차 선거관리 업무를 마무리하게 돼 열리게 된 것이다.

이번 취임감사예배에 대해 류 총회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성결의 복음으로 성결교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선배들의 순수 복음주의 운동을 계승하려고 한다.”며 “다음세대 및 미래 목회를 위한 로드맵을 구상하고 이러한 구상들을 끌어 모을 수 있는 그물을 메우는 심정으로 임기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방안들로 △성결성 회복 운동 △총회본부가 섬김의 리더십으로 일하도록 지도 △국내선교위원회를 통하여 교회성장의 동력을 마련 △선교와 다음세대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류 총회장은 원광고등학교 졸업, 서울신학대학교 및 목회대학원을 졸업한 후 호서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1957년 10월 전북지방회 화정교회 입교, 꿈이있는교회서 세례, 1987년 4월 30일 기성 제42회 총회서 목사안수, 향남교회와 만리현교회서 전도사 및 부목사, 목양교회 담임목사를 거친 후 지난 2001년 5월 11일 대전서지방회 백운교회 담임목사 부임해 오늘에 이르렀다.

또 2001년 2월 12일 제58회 대전서지방회 회장, 이후 활천 편집위원, 서울신학대학원 목회실습지도 담임교수, 총회 평신도부장, 기성 선교스포츠연합회 부회장, 총회 헌법연구위원회 위원, 국내선교위원회 위원장, 기성 목사합창단 단장, 베트남선교회 부이사장, 제112년차 목사 부총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서울신대 웨슬리신학연구소 이사장과 서울신대 총동문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아울러 현재 대전 CTS 실행이사, 대전 CBS 실행이사, 대전시기독교총연합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