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ㆍ미 테일러대, MOU 체결

대학 국제화ㆍ글로벌 리더 양성 위해 협력 학부생들,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관심 집중

2019-06-06     백성복 기자
(좌)임성빈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임성빈, 이하 장신대)는 지난 530, 미국 인디애나주 소재 테일러대학교(Tayer University)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독교 리더를 양성하는 일에 협력키로 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장신대 임 총장과 변창욱 대외협력처장, 테일러대 폴 하인즈(Paul Haines) 총장과 가족, 장 진 교수(Korean Program 책임자)가 참석했다.

테일러대는 1846년 설립된 기독교대학으로 3개 학부 25개 전공으로 구성, 유에스뉴스&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지에서 미 중서부 대학 1위로 선정되는 등 기독교 세계관을 기반으로 우수한 학생을 길러내고 있는 학교로 알려졌다.

양 교는 지난 2017년부터 교류협력에 대한 교감을 확인하고 꾸준하게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530일 체결한 협약으로 결실을 맺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학생, 교수 및 연구자 교류와 단기 및 공동연구 프로그램 등을 협력키로 합의했으며, 특히 협약에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장신대 학부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임성빈 총장은 이번 MOU 체결로 인해 양 교가 글로벌 기독교 리더 양성 기관으로 더욱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