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안양대학교 수도권 남부지역서 선도적 역할 고교교육 내실화와 학교교육 중심의 대입전형이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며, 대입전형 역량강화 및 공정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울이겠다 ”

2019-05-15     이근창 기자

안양대 (총장 장병집)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57개교가 선정된 이번 사업에서 안양대는 2019학년도의 대입전형 및 사업 운영실적과 2020 학년도 사업계획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은 고교교육 내실화 및 학생 · 학부모의 대입 부담 완화를 위해 대학 자율인 대입전형을 고교교육 중심으로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양대학교

 안양대는 2010년부터 학생부 종합전형을 도입하여 학생부 위주전형의 내실화를 구축했으며, 고른 기회전형의 지속적 확대와 중 ·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수행해 오면서 대입전형의 단순화와 대입의 공정성 확보에 노력해왔다. 지난해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약 300여개 고교를 직접 방문하여 대입전형 안내 뿐만 아니라, 모의전형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특히 태백, 연평도 등 도서벽지 지역과 검정고시 합격자, 고른 기회 대상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모의전형 제공을 우선시 하였으며, 고른기회 해당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면서 고른 기회전형 입학생 중도탈락률이 0%를 기록하기도 했다. 안양대는 2019년 사업 선정을 통해서 현재처럼 수능 최저학력 기준, 대학별 고사 , 특기자 전형 등 사교육 유발 요소가 있는 대입전형 요소는 계속적으로 배제 할 계획이다. 그리고 꾸준하게 운영해 오던 중고교 · 대학연계사업 (아리 3D 프린팅, 아리진로 박람회 등) 을 확대하여 중고교생의 자유학기제 및 전공 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며, 대입전형 안내 프로그램 (아리진로박람회 ,행복아리랑탐방 등) 과 학부모 컨퍼런스 등을 운영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하고자 한다. 안양대 입학처장 서삼준 교수는 “이번 선정을 통해 안양대학교는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선도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면서 고교교육 내실화와 학교 교육 중심의 대입전형이 확대 운영 될 수 있도록 ACE+(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 사업 선정으로 제 2의 건학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지난해에는 대학의 무한한 역량을 인정받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면서 명실 공히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도약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