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현교회 설립 55주년 임직 감사예배

송성웅 목사, 기도중심 비전 가진 새 일꾼 세워

2019-05-07     백성복 기자
임직

1962년에 개척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예배, 전도와 선교, 배움훈련, 사랑의 섬김이라는 4개의 순환고리를 중심으로 '건강하고 좋은 교회'(WELL CHURCH)를 목표로 달리고 있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세현교회(송성웅 목사)는 지난 5월 5일, 설립 55주년 기념 임직감사예배를 하면서 2명의 장로장립, 16명의 권사취임, 14명의 집사 안수식을 가졌다. 이들 임직자들은 열심히 교회와 성도를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송성웅

이 날, 임직감사예배는 1부 예배, 2부 임직식, 3부 축하 및 권면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송성웅 목사가 사회를, 김천일 장로(지방회 장로부회장)가 기도, 안성우 목사(지방회 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서울서지방회 장로회 합창단이 찬양을 했다. 이만진 목사(지방회 회장)는 '살아계신 하나님' 제하의 설교에서 "야곱이 가는 곳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셨다. 이 자리가 약속의 장소라고, 하나님께서 나와 동행해 주실 것이라고 굳게 믿으면 우리 인생에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서지방
이만진

2부 임직식에서 2명의 장로장립, 16명의 권사취임, 14명의 집사 안수식으로 서약하며 축복하고 임직패 및 메달 증정식을 가졌다. 

서약하는
서약하는
집사

3부 축하 및 권면은 홍영수 목사(온 땅의 밀알교회)가 권면, 이준성 목사(역촌교회)가 축사를 했다. 홍 목사는 권면에서 "교회와 목사가 직분을 주고 임명한게 아니다. 교회와 목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임명하셨다. 이를 기억하고 죽도록 충성하라."고 말했다.

홍영수
이준성

채영석 장로는 "한없이 부족한 저희를 세워 주셔서 감사하다. 교회와 성도를 위해 열심히 섬기겠다."며 답사했다.

박홍운 원로목사의 축도로 임직식을 은혜롭게 마쳤다.

박홍운


2019년 세현교회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장로장립: 채영석, 피성희 △권사취임: 권정훈, 김상면, 노성자, 문영순, 문주심, 박미경, 박영숙, 이명자, 이성옥, 이영채, 인순옥, 전금자, 정수예, 조영희, 한양순, 홍마리아 △집사안수: 박영찬, 박학원, 조원면, 윤인규, 진성모, 문충식, 오민택, 김 훈, 홍성구, 이정철, 윤종찬, 오세혁, 안경진, 송중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