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동부경찰서, 리커버가 제기한 민원사건 이첩 받아
용인 동부경찰서, 리커버가 제기한 민원사건 이첩 받아
  • 박인재 기자
  • 승인 2024.05.04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커버 권태령 대표, “전피연이 신천지를 고발한 사건과 병합해 수사할 것 같다”

이단종교회복과 인권연대 리커버(이하 리커버)가 “신천지를 강력히 처벌해달라”고 대통령실로 제기한 민원에 대해 대통령실 → 대검찰청 → 수원지방검찰청 순으로 민원에 대한 회신이 이루어진 가운데 용인 동부경찰서가 수원지방검찰청으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리커버 권태령 대표는 2024년 5월 3일 유튜브 권태령TV ‘수원검찰의 친절한 답신! 용인동부경찰서로 신천지 사건 이첩’이라는 제목의 방송에서 “리커버가 대통령실로 보낸 민원이 대검찰청과 수원지방검찰청을 거쳐 2024년 4월 29일자로 용인동부경찰서로 이첩됐다”고 밝혔다.

수원지방검찰청이 리커버에 보내온 회신공문
리커버가 대통령실에 보낸 민원에 대한 회신 경로

그러면서 “해당 사건이 용인 동부경찰서로 이첩된 배경에는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에서 신천지 전 총회 총무 고동안을 고발한 사건과 병합해서 수사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예상했다.

권 대표는 “본인이 현재 고발인 자격은 아니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참고인으로라도 경찰에 출석해서 신천지의 악행과 비리를 고발하고 100만명에 이르는 피해자 가족들의 눈물을 호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피연은 2024년 3월 22일 신천지 전 총회 총무 고동안을 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는데 이 사건과 함께 수사가 이루어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임원실/총무과/편집위원실 :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951 (갈현동 1-25)
  • 편집국 제2취재기자실/디지털영상미디어팀 본부 : 서울중랑구 면목로 44길 28 아람플러스리빙
  • 편집국 취재기자실/석좌기자실 : 서울특별시 성동구 자양로52길 15-4
  • 이사회실/기획취재연구실/논설위원실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용현로 64
  • 사업부실 : 서울 금천구 시흥동 1010번지 벽산APT 113동 1109호
  • 편집국 : 02-429-3481
  • 광고국 : 02-429-3483
  • 팩스 : 02-429-3482
  • 이사장 : 민찬기
  • 회장 : 이상대
  • 발행인 : 양진우
  • 편집인 : 최영신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인재
  • 인쇄인 : 이병동
  • 법인명 : C헤럴드(CHERALD)
  • 제호 : 양심적지성인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 등록번호 : 서울 아 52117
  • 지면신문 등록번호 : 서울 다 50572
  • 등록일 : 2019-01-27
  • 발행일 : 2019-02-11
  • 광고비 : 국민은행 018501-00-003452 시헤럴드(CHERALD)
  • 후원·구독료 : 국민은행 018501-00-003465 시헤럴드(CHERALD)
  • 양심적지성인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양심적지성인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ublisher@c-herald.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