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살자 유족 심리적 안정 돕는다
충남도, 자살자 유족 심리적 안정 돕는다
  • 이근창 기자
  • 승인 2019.03.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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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공; 충남도청
보도자료제공; 충남도청

 

충남도가 자살자 유족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2차 자살 위험 예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19일 도에 따르면, 도는 자살자 유족을 대상으로 월 1회 자조모임과 봄·가을 힐링캠프, 가을 템플스테이 등을 운영 중이며, 당사자 활동 및 마음 다독임 소그룹 모임을 수시로 운영하고 있다.각 시·군별로 개최하는 자조모임은 유족들에게 가족을 잃은 고통을 누군가 알아주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해줌으로써 ‘따뜻한 작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자조모임 참여자 중에는 당사자 활동가로서 자신의 회복 경험을 나누며 신규 유족의 애도 과정을 돕는 활동도 펴고 있다.4월과 11월 개최하는 힐링캠프 ‘다시 꽃이 핍니다’는 회복 탄력성 심리 지원과 레크레이션, 음악, 미술활동 등 문화체험, 호흡 이완 명상 등 심리 회복 활동을 지원한다.9월 마곡사에서 실시하는 템플스테이는 명상과 다도, 체험, 스님과의 대화, 산책, 작은음악회 등을 통해 유족 간 공감대 형성 및 정서 회복의 기회를 제공한다.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마음다독임은 자발적인 자살자 유가족 소그룹 모임에 대한 실비 지원 프로그램으로, 유족 간 도움 관계 형성이 기대된다.도는 이와 함께 유족 정신 건강을 위해 심층 상담 및 치료비도 상시적으로 지원 중이다.도 관계자는 “지난 2018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살예방 국가행동계획에 따르면, 자살 유가족의 자살 위험은 일반인보다 8.3배 높으며, 41.7%는 우울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유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은 유족이 고인을 건강하게 애도하고, 정신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19일 도청 별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조모임을 열고, 유족들이 서로의 경험과 아픔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자살 유족 지원 관련 문의는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041-633-918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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