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년 만에 총신대 신학과 총동문회 결성
123년 만에 총신대 신학과 총동문회 결성
  • 양진우 기자
  • 승인 2024.02.15 2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3학번 정귀석 목사, 초대회장 선출
현장과 온라인상으로 100여명의 신학과 동문 발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과 총동문회 총회를 개회했다.
현장과 온라인상으로 100여명의 신학과 동문 발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과 총동문회 총회를 개회했다.

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 박사) 신학과 동문들은 15, 사당캠퍼스에서 총동문회 발대식 및 발족감사예배, 첫 총회를 갖고 중서울노회 증경노회장 정귀석 목사(주평강교회)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는 신학과 개설 123년 만에 출범하는 첫 과 동문회라서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이미 학부 총동문회(회장 한종근 목사·83) 소속 각 과 동문회들이 활성화돼 있으나 신학과만 부재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신학과 각 학번별 동창회장단이 모여 신학과 총동문회를 조직키로 결의한 것. 또한 오는 516일 오후 2시에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총회장)에서 개최하는 총신대 총동문의 날 한마음 축제에 과 동문 모두가 주도적으로 참석키로 다짐했다.

이국진 총동문회의 날 준비위원장(왼쪽)과 한종근 총신대 총동창회장(오른쪽)이 정귀석 초대회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국진 총동문회의 날 준비위원장(오른쪽)과 한종근 총신대 총동창회장(왼쪽)이 정귀석 초대회장(가운데)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날 1부 예배는 신종철 목사(83학번)의 사회, 배동환 목사(82)의 기도, 신점일 목사(84)의 성경봉독, 박성규 총장의 여호수아 11절부터 5절까지 본문 새날은 어떻게 열리는가?라는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 설교에서 오랜 역사 경유한 후에 처음으로 탄생한 신학과 동문회가 새로운 역사를 펼쳐나가기를 원한다.”, “그러려면 상호 낮추며, 자기를 죽이는 자세로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총신대의 중심인 신학과가 모두가 협력하며, 사명 완수 위해 도전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학과 학번별 임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외 온라인상으로 37명이 동시 접속해 시청했다.
신학과 학번별 임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외 온라인상으로 37명이 동시 접속해 시청했다.

이어 박희석 교수(전 부총장, 72)가 격려사를 하면서 과거 이사회에서 투자 보다 다툼과 분쟁이 많았기에 학교 발전이 더뎠다.”, “과 동문들의 많은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과 동문들이 학교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미열 목사(총신대 총동창회 후원이사장)는 격려사에서 루터의 독일신학에서 말하는 네가지 유형이 있는데, 할 수 없이 사는 사람 보상을 바라는 사람 자신이 드러나려는 사람 가치를 추구하면서 현재에 감사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제 가치 중심으로 모여 목양의 결실을 나누며 운영되는 과 총동문회가 되기를 소원한다.”고 제시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진용훈 목사(79)너무 늦게 과 동문회를 시작하게 됐으나 대부분 목회를 하기에 기본적으로 교인들의 밑받침 힘이 있어서 더욱 발전하는 과 동문회가 될 줄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황석형 목사(84)가 광고를 한 후 한종근 목사가 축도했다.

123년 만에 결성된 총신대 신학과 총동문회 초대임원회.
123년 만에 결성된 총신대 신학과 총동문회 초대임원회.

2부 발족 총회는 홍인택 목사(81)의 사회, 손정욱 목사(86)의 기도, 신점일 목사(84)의 경과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신 목사는 80년대 학번 중심으로 발기인을 결성한 후 선·후배들을 조직해 나가기로 결의했다고 보고했다. 지난 118일에 총회키로 결의한 후 213일에 회칙 초안 기획, 창립총회 순서 결정 등을 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회장 선출 후 임원회 지명을 골자로 하는 회칙을 채택했다. 회장은 1년 임기에 연임할 수 있다. 또한 학번별 회장단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의 추천으로 정귀석 목사를 후보 명단에 올린 후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했다.

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박 총장의 권면대로 발바닥으로 밟는대로 이뤄질 줄 믿는다.”, “주평강교회 목회를 행복하게 하고 있는 것처럼 과 동문회 신임원진과 함께 힘있게 일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과 동문회 임원진 인사, 한종근 목사의 환영 및 총신대 총동창회의 승인식 등으로 진행됐다. 끝으로 총신대 총동문의날 준비위원장 이국진 목사(83)516일에 있을 총동문의 날에 총력 참석을 당부했다. 기념품과 만찬은 정귀석 초대회장이 제공했다.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정귀석 사무총장: 신종철 서기: 신점일 부서기: 손정욱 상임총무: 황석형 회계: 김양천 부회계: 서상배 감사: 김은수(82) (이상 목사)

총신대 신학과 총동문회 신임원진과 박성규 총장이 학교 발전을 위한 비전나눔을 했다.
총신대 신학과 총동문회 신임원진과 박성규 총장이 학교 발전을 위한 비전나눔을 했다.

 

1부 예배 사회를 맡은 83학번 신종철 박사(아신대 교수).
1부 예배 사회를 맡은 83학번 신종철 목사(83).
배동환 목사의 대표기도
신점일 목사의 성경봉독
박성규 총장의 설교
박희석 명예교수의 격려사
김미열 목사의 격려사
진용훈 목사의 축사
황석형 목사가 광고했다.
홍인택 목사의 총회 사회
손정욱 목사의 총회 개회 기도
신임회장 인사말
이국진 총신대 동문의 날 준비위원장
식사기도

 

 

총신대학교 신학과 총동창회 회칙

 

 

1 장 총 칙

 

1조 본회의 명칭은 총신대학교 신학과 총동창회라 칭한다.

2조 본회의 사무실은 총신대학교 내에 둔다.

3조 본회의 목적은 신학과 동문 상호간의 친목과 결속을 증진시키며 모교의 발전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드높이는데 있다.

 

2 장 회 원

 

4조 본회는 총신대학교 신학과 동문들로 구성된다.

5조 본회는 다음과 같은 회원으로 구성된다.

1)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한 사람은 본회의 회원이 된다.

2) 총신대학교 신학과에 입학(편입 포함)하고 최소 한 학기 이상을 수학한 사람은 졸업하지 아니하였더 라도 같은 입학 동기가 회원이 되는 시기에 본회의 명예 회원이 된다(, 이단에 연루되거나 동창회 의 명예를 실추하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회원은 임원회의 결의로 제명한다.)

6조 본회 회원은 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본회의 집회에 참여할 권리가 있으며, 선거권, 피선거권, 발언권, 결의권을 가진다.

7조 본회의 회원은 본회의 모든 활동과 행사에 적극 참여 협조하며, 회비를 납부하고, 주소를 보고하며, 동창회와 모교의 발전을 위해 홍보하고 기도할 의무가 있다.

 

3 장 조 직

 

8조 본회는 다음과 같이 임원을 둘 수 있으며, 임원회의 결의로 추가적으로 임원을 선임할 수 있다.

9조 임원회는 실무를 담당하며 제반사업을 내용을 정기총회에 보고한다.

10조 본회는 자문위원과 고문을 추대할 수 있다.

 

4 장 임 원 회

 

11조 본회는 다음의 임원을 둔다.

회장1, 수석부회장1, 부회장 약간명(각 기수별 회장, 해외지역 동창회회장 포함), 사무총장 1인 상임총무 1인과 다수의 협동총무, 서기1, 부서기1, 회계1, 부회계 1. 감사2

12조 임원의 직무는 다음과 같다.

(1) 회장은 대내외에 본회를 대표하며, 모든 회무를 지휘하고, 총회와 임원회를 소집 운영한다.

(2) 수석부회장과 부회장은 회장을 보필하고, 회장 유고시 수석부회장이 그 임무를 대행한다.

(3) 사무총장은 회장의 지시를 받아 모든 사업 일체를 총괄한다.

(4) 상임총무는 사무총장과 함께 효과적인 업무 수행을 담당한다.

(5) 협동총무는 전임 상임총무와 각 기수별 1, 지역동창회 1(해외포함)으로 구성하며, 상임총무를 보필한다.

(6) 서기는 본회의 서무 일체를 담당한다.

(7) 부서기는 서기를 보필하며, 유고시는 대행한다.

(8) 회계는 본회의 재무일체를 담당한다.

(9) 부회계는 회계를 보필하며, 유고시는 대행한다.

(10) 감사는 2인으로 구성하되 1인은 직전회장으로 한다.

13조 임원의 선출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회장은 총회에서 선출하되, 역대회장으로 구성하는 회장선출 위원회가 추천한다.

(2) 회장을 제외한 임원은 (1)항에 의하여 선출된 회장이 선정하고 총회에서 인준을 받는다.

14조 본회는 산하에 각 지역 동창회 및 회기 동창회를 둘수 있다. 산하의 각 동창회는 각각의 특성을 살려 지역별, 회기별 동문들의 연대를 강화하며, 동창회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15조 본회는 다음과 같은 상임위원회를 둘 수 있다.

(1) 장학위원회는 재학중인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관장한다.

(2) 친교위원회는 동문 상호간의 친목과 결속을 증진시키는 제반사업을 관장한다.

(3) 학생위원회는 재학생들의 제반청원을 접수 처리하며 대학의 학업분위기 개선과 복지 향상에 관한 사업일체를 관장한다.

(4) 홍보위원회는 본회의 출판 및 홍보에 관한 사업일체를 관장한다.

(5) 운영위원회는 동문의 각 행사의 찬조 활동을 주선, 후원하는 사업일체를 관장한다.

(6) 사회위원회는 교회와 사회와의 활발한 활동교류를 위한 제반사업을 관장한다.

(7) 선교위원회는 동문들의 각종 선교활동 사업일체를 관장한다.

(8) 학술위원회는 재학생들과 동문간의 학술적 교류와 학술활동에 관련된 제반사업을 지원한다.

(9) 여성분과위원회는 여성동문의 폭넓은 참여를 위한 사업일체를 관장한다.

16조 상임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구성 할 수 있다.

(1) 각 위원회는 3 이상으로 구성할 수 있다.

(2) 위원장은 신임회장의 추천과 총회의 인준으로 선출되며, 위원은 위원장의 추천과 임원회의 인준으로 선임된다.

17조 본회는 임원회의 필요에 따라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

18 본회는 임원의 임기는 다음과 같이 한다.

(1) 모든 임원과 위원의 임기는 1년을 원칙으로 하되 연임할 수 있다.

(2) 협동 총무의 임기는 1년으로 하되, 필요시 기수별, 지역별 (해외포함) 회칙에 따를 수 있다.

19조 본회는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사무실을 운영할수 있고, 직원은 상임총무의 지시를 받아 임원회의 위탁업무를 수행한다.

 

5 장 회 의

 

20조 정기총회는 매년 2월중에 회집하여 임원선거, 회칙수정, 예결산, 안건처리 등 중요 회무를 심의 의결하며 임시 총회는 필요에 따라 임원회의 결의나 회원 50명 이상의 청원으로 소집될 수 있다.

21조 총회는 신학과 총동창회의 회원으로 구성한다 (총회 성수는 최소 3개 회기 이상의 동문 총 12명이상 출석하는 것으로 한다)

22조 회장은 총회 개회 15일 이전에 총회소집을 공고해야 한다.

23조 임원회는 회장이 분기별로 정기 임원회를 소집하되 필요시에는 임시 임원회를 소집할 수 있다.

 

6 장 재 정

 

24조 본회의 경비는 회원의 회비 및 특별찬조금으로 충당한다.

25조 회원은 소정의 연회비를 부담해야 한다. , 회비는 총회에서 결정하거나, 위임을 받아 임원회에서 결의한다.

 

7 장 상 벌

 

26조 본회는 본회 및 본교의 유공자에 대해 포상할 수 있다. 그리고 본회는 본회의 회원으로서 본회나 모교를 공적으로 비방하는 등 심각한 방해 활동을 한 사람은 총회의 결의에 의해 징계할 수 있다.

 

8 장 부 칙

 

27조 설립총회 시 임원진 구성은 현장에서 추천을 받아 회장을 선출하고, 회장의 선정으로 그 외 임원은 인준받는다.

28조 본 회칙은 총회출석 회원수의 3/2 이상의 찬성으로 개정될 수 있다.

29조 본 회칙의 미비사항은 만국통상규칙에 준한다.

30조 본 회칙은 통과일로부터 즉시 그 효력을 발생한다.

 

202421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임원실/총무과/편집위원실 :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951 (갈현동 1-25)
  • 편집국 제2취재기자실/디지털영상미디어팀 본부 : 서울중랑구 면목로 44길 28 아람플러스리빙
  • 편집국 제3취재기자실/석좌기자실 :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동 182-6, 302호
  • 이사회실/기획취재연구실/논설위원실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용현로 64
  • 사업부실 : 서울 금천구 시흥동 1010번지 벽산APT 113동 1109호
  • 편집국 : 02-429-3481
  • 광고국 : 02-429-3483
  • 팩스 : 02-429-3482
  • 이사장 : 민찬기
  • 회장 : 이상대
  • 발행인 : 양진우
  • 편집인 : 최영신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인재
  • 인쇄인 : 이병동
  • 법인명 : C헤럴드(CHERALD)
  • 제호 : 양심적지성인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 등록번호 : 서울 아 52117
  • 지면신문 등록번호 : 서울 다 50572
  • 등록일 : 2019-01-27
  • 발행일 : 2019-02-11
  • 광고비 : 국민은행 018501-00-003452 시헤럴드(CHERALD)
  • 후원·구독료 : 국민은행 018501-00-003465 시헤럴드(CHERALD)
  • 양심적지성인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양심적지성인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ublisher@c-herald.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