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중서울노회 장로회(회장 김성수 장로)는 27일, 한남중앙교회당(최문진 목사)에서 제32회 총회를 갖고 신현철 장로(한남중앙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정기노회에서 ‘원로장로’ 예우 삭제」 건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반면에 “노회에 따라서 원로장로 예우 규칙이 있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원로장로 예우 규칙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총회는 김성수 회장이 사회, 19대 증경회장 장덕용 장로의 개회기도, 회장의 개회인사, 서기 서희원 장로의 회원점명 및 성원보고, 회장의 개회선언·회순채택·신입회원 환영, 회의록서기 박재석 장로의 전 회의록 낭독, 총무 조철 장로의 사업보고, 감사 김성덕 장로의 감사보고, 회계 최종문 장로의 회계보고, 회칙개정, 29대 증경회장 조윤성 장로의 임원개선기도, 임원개선, 신구임원교체, 의사봉 전달, 공로패 증정, 가족소개, 안건토의, 사업계획 및 예산안 통과, 한남중앙교회 당회원 인사, 30대 증경회장 이학영 장로의 폐회기도, 폐회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신년하례회는 신임회장 및 증경회장단에게 세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개회예배는 제1부회장 신현철 장로의 사회, 제2부회장 전창완 장로의 기도, 부서기 황하천 장로의 성경봉독, 중서울노회장 이영재 목사의 시편 133:1-3 본문 「복된 연합」이란 제목의 설교, 회계 최종문 장로의 봉헌기도, 서울서북지역장로회장의 축사, 총무 조철 장로의 광고, 한남중앙교회 최문진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영재 노회장은 설교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와 형제가 되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이를 부끄러워하지 않았다.”며, “형제의 연합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