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디아스포라 복음화 꿈 이뤄
한국인 디아스포라 복음화 꿈 이뤄
  • 양진우 기자
  • 승인 2022.10.05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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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창립 10주년 기념대회
10년 전 세계 180여 나라에 산재한 한인 개혁교회를 하나로 연대한 세기총.
10년 전 세계 180여 나라에 산재한 한인 개혁교회를 하나로 연대한 세기총.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신화석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4일 더케이호텔 서울크리스탈볼룸에서 창립 창립 1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대회를 시작으로 5일부터 8일까지 무주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원에서 ‘10주년 기념 선교세미나를 열며, 이 기간에 선교사들과 함께 용인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등 국내 성지를 방문한다.

또한 9일에 안디옥성결교회(홍석영 목사)에서 ‘10주년 기념 선교대회를 개최하고 11일부터 프랑스 파리, 벨기에 브뤼셀, 독일 베를린에서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기도회를 개최한다.

4일 기념대회에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 대회준비위원장 황의춘 목사의 환영사,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의 대회사가 이어졌다. 황의춘 목사는 이 세대와 사회에 연합과 일치로 공동대처가 절대 필요했기에 10년 전 세계 180여 나라에 산재한 한인 개혁교회를 하나로 연대했다라면서 이제 지난 10년 동안의 기초적 유아기를 지나 이제 역동적으로 나아갈 청년 20년기로 향해 달려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화석 목사는 지구촌 전역에 흩어진 한국인 디아스포라 성도들의 신앙증진과 이들을 통한 한국인 디아스포라 복음화와 더불어 세계 복음화를 꿈꾸며 출발한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가 설립 10주년을 맞이해 10주년 기념 선교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섭리라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교회 공동체와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교회가 교회다워지고 세상이 복음화 되는 일에 불을 붙이는 멋진 대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회공동준비위원장 장황영 목사(세기총 수석상임회장)가 대표기도를, 대회공동준비위원장 김동근 장로(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법인회장)가 성경봉독을, 김정 교수(세기총 홍보대사)가 특별찬양을 했다. 이날 세계교회 4.0시대를 향하여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한 한국교회총연합 직전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초대교회요, 사도적 교회를 말하는 교회 4.0’에 대해 강조하면서 우리는 더 이상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제도적이고 화석화된 교회로 머물러 있으면 안 된다라면서 포스트 엔데믹 시대에 교회 세움을 하기 위해서는 주님의 강력한 임재와 운행하심을 회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세기총 10주년 기념 선교대회를 맞아 세계 한인 기독교인들이 서로 은혜를 방출하고 생명 안에서 네트워크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그냥 형식적 조직을 운영하기 위한 것보다는 정말 서로 생명으로 소통하고 은혜로 소통하는 귀한 사역을 감당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희소 목사(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초대 대표회장)와 조일래 목사(세기총 제8대 대표회장, 법인이사장)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김대현 종무실장이 박보균 장관(문화체육관광부)의 축사를 대독했다.

이어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축사를 한 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가 영상으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세기총은 10주년을 맞아 다문화가족, 장애인, 탈북민 홀어머니, 코피노, 자립준비청년 등을 초청해 성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강사라 찬양선교사,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 미국 뉴저지 목사합창단 등의 축하공연 뒤 장석진 목사(세기총 2대 대표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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