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섬공동체(대표 유해근 목사)가 한국-베트남 가정 자녀들을 위해 올해 4월에 시작한 한국베트남국제학교(KOVIS)에서 지난 11-13일 재한몽골학교에서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사랑해요, 우리 가족' 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당초 대부도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재한몽골학교를 중심으로 실내활동 중심으로 개최됐다.

 첫 날인 11일에는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드론 체험이 진행됐고, 둘째 날인 12일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아쿠아리움 관람과 바비큐파티, 셋째날인 13일에는 에코백 제작과 조별 영상 발표로 진행됐다.

 한국베트남국제학교(KOVIS) 2학기 개강은 9월17일(토)로 예정되어 있다. 동 학교 측은 한국-베트남 가정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아래는 캠프 활동사진을 모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