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교육연구소, JK어린이비전캠프 개최
다음세대교육연구소, JK어린이비전캠프 개최
  • 박인재 기자
  • 승인 2022.08.01 2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 9회 JK어린이비전캠프가 다음세대교육연구소(소장 박재화 목사) 주최로 지난달 28일 경기도 양평 단석교회(김동기 목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어린이 비전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열리지 못했다가 올해 일일캠프 일정으로 열리게 됐으며, 미자립교회 아동부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 캠프를 진행했다.

 특히 캠프가 열린 단석교회가 속한 예장통합 서울노회 동남시찰소속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했다.

 캠프는 찬양의 시간으로 시작해 예배로 이어졌다.

찬양의 시간

 인사말을 전한 단석교회 김동기 목사는 "코로나 이후 많은 아이들이 함께 캠프에 참여해서 고맙고 양평지역 아이들과 타 지역 아이들이 함께 만나게 되어 반갑다"면서, "이 시간 어린이들 모두가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인사말을 전한 단석교회 김동기 목사

 이후 박재화 목사가 이번 캠프의 주제성구인 베드로전서 2장 9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성경의 인물 삭개오의 이야기를 통해 "동족들의 미움과 따돌림을 받은 삭개오였지만 예수님께서 삭개오에게 직접 찾아가셔서 구원하셨다"면서, "구원은 예수님이 나를 죄에서 구해주시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삭개오는 예수님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예수님을 만난 후 자신의 재산을 다 내놓았다"면서, "예수님을 만나면 예전의 모습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게 되고 우리를 택한 백성,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불러주신다"고 말했다.

말씀을 전한 박재화 목사

 그리고 박 목사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나는 쓸모없어, 나는 아무것도 못해'라는 식의 말을 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습을 보고 마음 아파하신다"고 지적하면서 하나님 안에서의 자존감 형성을 주문했다.

단상 앞까지 나와 말씀에 집중하는 어린이들

 

 말씀 선포 이후 어린이들은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고 김동기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어린이들의 뜨거운 기도 모습
축도하는 김동기 목사

 예배 후 어린이들은 점심식사와 레크리에이션,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맛있는 점심식사, 교회 맞은편에 위치한 단석2리 마을회관에서 식사장소를 제공했다.
레크리에이션 시간
어린이들은 선물 받는 시간이 즐겁다.
저학년 어린이들은 미니풀장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고학년 어린이들은 교회 맞은편 풋살장에서 물총싸움을 즐겼다.
간식시간

 물놀이 이후 어린이들은 캠프를 하면서 느낀 소감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코로나기간 여름캠프를 경험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짧지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에 대해 기뻤다는 소감을 공통적으로 밝혔다.

 어린이들은 짧지만 아쉬운 캠프일정을 마치고 내년을 기약하며 헤어짐의 시간을 맞았다. 어린이들은 돌아가면서 준비된 선물을 가지고 돌아갔다. 특히 단석교회에서 어린이 모두에게 유기농 단호박을 선물로 증정했다.    

돌아가는 길에 어린이들이 선물을 한아름 안고 돌아가는 모습
단체사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임원실/총무과/편집위원실 :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951 (갈현동 1-25)
  • 편집국 제2취재기자실/디지털영상미디어팀 본부 : 서울중랑구 면목로 44길 28 아람플러스리빙
  • 편집국 제3취재기자실/석좌기자실 :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동 182-6, 302호
  • 이사회실/기획취재연구실/논설위원실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용현로 64
  • 사업부실 : 서울 금천구 시흥동 1010번지 벽산APT 113동 1109호
  • 편집국 : 02-429-3481
  • 광고국 : 02-429-3483
  • 팩스 : 02-429-3482
  • 이사장 : 민찬기
  • 회장 : 이상대
  • 발행인 : 양진우
  • 편집인 : 최영신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인재
  • 인쇄인 : 이병동
  • 법인명 : C헤럴드(CHERALD)
  • 제호 : 양심적지성인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 등록번호 : 서울 아 52117
  • 지면신문 등록번호 : 서울 다 50572
  • 등록일 : 2019-01-27
  • 발행일 : 2019-02-11
  • 광고비 : 국민은행 018501-00-003452 시헤럴드(CHERALD)
  • 후원·구독료 : 국민은행 018501-00-003465 시헤럴드(CHERALD)
  • 양심적지성인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양심적지성인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ublisher@c-herald.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