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반환문화공작소, 라이브콘서트 개최
청춘반환문화공작소, 라이브콘서트 개최
  • 박인재 기자
  • 승인 2022.07.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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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반환소송과 사기포교처벌법 제정을 위한 청춘반환문화공작소 라이브콘서트가 지난 17일 경기도 양주시 H 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회복이라는 주제로 신천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인 청춘반환소송을 널리 알리고 신천지 탈퇴자와 피해자 가족들을 위로하며 향후 진행될 3차 청춘반환소송을 준비하는 후원금 모금을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는 '회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신천지 탈퇴자와 피해가족들, 지금도 신천지에 빠져서 나오지 못하는 이들의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청년회복 청춘반환 지원센터(이하 청청센터) 대표 박향미 목사와 CCM 가수 동임이 진행자로 나서 탈퇴자와 피해가족들을 위로하는 찬양을 불렀다.

전피연 박향미 목사와 CCM가수 동임이 찬양을 부르고 있다.

 

 MC를 맡은 동임은 인사말을 통해 “3년 전 박향미 목사님을 만나 신천지가 사회에 끼치는 해악을 알게 됐고, 함께 신천지 대처사역에 동역하게 됐다.”면서, “청춘반환문화공작소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신천지의 사회적 해악을 널리 알리고, ‘회복이라는 제목의 음반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진행한 3차 청춘반환소송에 참여하게 된 A 자매는 미니인터뷰를 통해 신천지에 빠졌던 20대 초반의 5년의 시간이 억울하기는 하지만 청춘반환소송을 통해 조금이라도 보상을 받고, 사회와 신천지인들이 잘못된 신천지의 현실을 직시했으면 한다.”면서 아직 신천지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서는 지금 나오기에는 아깝다고 느낄 수 있으나 신천지에서 나온 후에는 너무나 멋진 삶, 누구에게 이끌리는 삶이 아닌 내가 만들어가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면서 빠른 탈퇴를 권유했다.

신천지에서 8년간 생활하다가 탈퇴한 후 3차 청춘반환소송에 참여한 탈퇴자 B자매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녀는 탈퇴 후 댄서의 길을 걸으며 자신의 꿈을 실현해나가고 있다.

 

 청청센터 대표 박향미 목사는 종교사기는 종교만의 문제가 아닌데도 신천지는 종교사기성을 부정하고 있는데 일본의 아베 전 총리 피격을 계기로 종교사기의 문제가 절대 종교집단만의 문제가 아니고 사회적인 문제임이 드러났다.” 면서 국가가 종교사기의 문제를 심각하게 바라봐야 하는데 이를 방관하고 오히려 정치권이 사이비 종교집단을 악용하는 문제를 결코 좌시할 수 없다면서 종교사기 문제에 대한 국가의 적극적인 책임을 강조했다.

 이어 박 목사는 한 마리의 잃은 양을 찾기 위해 마음 아파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신천지 피해가족들을 바라보면 좋겠다면서, “전국 각 지역에서 청청센터, 이단상담사, 이단상담소를 운영하는 사역자들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또 전피연을 소개하면서 신천지에 가족을 빼앗긴 이들과 신천지에서 탈퇴한 이들이 억울함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신천지라는 조직과 싸우기 어려운데 전피연은 이들을 지원하고 함께 싸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처음에는 이 사역에 대해 목회자들도 이해하지 못했지만 점점 함께 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한 마리의 잃은 양을 찾는 사역을 오늘도 힘차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박향미 목사와 함께 진행자로 나선 CCM가수 동임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대학로 등에서 거리공연을 통해 신천지의 문제점과 전피연의 활동을 대중들에게 홍보하고 전국 청청센터가 위치한 지역에서도 거리공연을 통해 신천지의 해악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콘서트 생방송 중에는 그동안 전피연의 활동이 담긴 영상, 신천지 피해가족들의 호소, 신천지의 실태를 고발하는 동영상이 상영됐다.

 이번 콘서트는 유튜브채널 우송균TV에서 생중계됐으며 콘서트 동영상 실황은 청춘반환문화공작소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청춘반환소송은 신천지의 이른바 모략전도, , 거짓된 포교행위로 인해 신천지에 빠져든 사람들이 개인의 종교자유가 제약당했다는 취지로 기획해 진행한 민사소송으로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에서 1,2차 소송비를 전액 부담하고 법무법인 사명의 홍종갑 변호사가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했다.

 현재 1차 청춘반환소송은 원고 일부승소판결을 받고 대법원에 계류중이며, 2차 청춘반환소송은 수원지법 안양지원에 제기된 신천지 춘천교회 탈퇴자들의 민사소송 3건이 진행중이다.

 또 1차 청춘반환소송의 판례를 근거로 3차 청춘반환소송 참가자를 모집해 현재 50명의 참가자가 소송에 참여한 상황이다.

 신천지로 인해 피해를 당한 이들은 전피연 대표전화 0505-350-0011, 청춘반환소송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들은 0505-350-0013으로 연락하면 된다.

참석자들의 단체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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