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다음세대교육연구소(소장 박재화 목사)는 7월 28일 양평 단석교회(김동기 목사)에서 2022 제 9회 JK 어린이 비전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교회학교 학생이 20명 이내인 소규모 교회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일일캠프로 진행한다.
캠프를 기획한 동 연구소 소장 박재화 목사는 그동안 분주한 부교역자 생활 가운데에서 어린이들이 예수님 안에서 행복하게 자라는 것을 소명으로 여기고 개인적으로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여름마다 캠프를 열었다. 그렇게 한 해 한 해 준비했던 여름캠프 사역이 벌써 아홉 번째를 맞았다.
박 목사는 “인원이나 재정이 되는 교회는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은혜를 누리는데 반해 교회학교 아이들의 인원이 적은 교회들은 성경학교 분위기도 안나고 힘이 들어서 아예 해 줄 생각을 못한다는 교회학교 선생님들의 아픈 고민을 들으며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으로 이 여름캠프 사역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캠프 초기에는 스탭도, 재정도, 장소도 없어서 막연히 기도만 했지만 오히려 아무것도 없었기에 주님의 말씀만 믿고 일단 선포하며 기도했다. 그랬더니 헌신하는 사람들도 붙여주시고 캠프장소도 아주 저렴하면서도 좋은 곳을 만나게 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목사는 이 캠프의 비전에 대해 “여름캠프에서 많은 친구들이 어울려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수님의 제자로 커가는 것처럼 캠프 후 각자의 교회로 돌아가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전도하는 멋진 사명자들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동 캠프가 열리는 단석교회(김동기 목사)는 지난번 캠프에 이어 올해도 캠프장소를 제공했다. 김 목사는 “박재화 목사와는 오랜 친분을 바탕으로 다음세대를 위해 함께 걸어가는 동역자인데 이번에 저희 교회가 그 통로로 조금이나마 쓰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우리 시찰(예장통합 서울노회 동남시찰)에도 이런 작은 교회들이 많아서 함께 동참하면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가질 것 같아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캠프회비는 1인당 5,000원이며, 문의는 박재화 목사(010-2272-4846)에게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