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교회 임직감사예배
금곡교회 임직감사예배
  • 최영신 기자
  • 승인 2022.04.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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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극복, 새로운 부흥의 역사 다짐
◇금곡교회는 지난해 분립개척해줬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부흥해 대규모 임직식을 거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금곡교회(담임=이면수목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일 어린이주일, 8일 어버이주일, 오는 15일 스승의 주일 및 근속교사 표창, 22일에 주일학교 초청 주일 및 안수집사회 헌신예배 등 행사 준비로 분주하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 남양주시 소재 본당에서 임직감사예배를 갖고 새일꾼들과 새로운 부흥의 역사를 일으키기로 다짐했다. 이날 신의철·우휘섭 장로를 비롯해 19명의 안수집사, 25명의 권사 등, 46명이 임직했다.

금곡교회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기로 인한 방역당국의 참석 인원 조정 및 비대면예배, 일부 교인들의 교단헌법에 없는 위임목사 재신임 투표 등의 요구로 인한 갈등 과정을 겪었다. 하지만 분립 개척하는 등 여러 문제가 잘 해결됐고, 재부흥의 역사가 일어나 이번 임직식을 거행하게 된 것이다.

1부 예배에서 이면수당회장이 사회, 김정현목사(중서울노회 회록서기, 돌다리교회)가 기도, 임수목사(경동시찰장, 이곡교회)가 성경봉독, 찬양대가 찬양, 정귀석목사(노회장, 주평강교회)오직 은혜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 설교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힘이 난다.”, “자기가 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어떻게 하면 이 은혜에 보답할까라고 생각하는 것이 신앙생활이라며, “직분을 받는 것도 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표했다. 그러면서 주의 은혜로 받은 직분을 잘 감당하겠노라 결심하자.”고 전했다.

이어진 2부 임직식에서 당회장이 호명, 서약, 장로와 집사에게 안수기도, 안수례, 장로성의착의, 취임기도, 공포했다.

또한 이성무목사(증경노회장, 덕소중앙교회)가 권면 및 축사, 당회장이 임직패 수여, 신의철장로가 임직자 헌물, 김재현장로가 기념품 증정, 우휘섭장로가 답사, 노일홍장로가 인사말, 이상협목사(증경노회장, 맑은교회)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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