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윈도우한국연합-미래목회포럼, 다음세대 전도 포럼 개최
4/14윈도우한국연합-미래목회포럼, 다음세대 전도 포럼 개최
  • 박인재 기자
  • 승인 2022.04.19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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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에게 복음의 핵심인 부활에 대해 가르쳐줘야 함을 역설
어린이, 청소년, MZ 청년세대에 맞는 전도전략 모색 

 4/14윈도우한국연합(상임대표 허종학 선교사)과 사단법인 미래목회포럼(대표 이상대, 이사장 박경배)은 지난 14일 공동으로 이 시대 다음세대 전도 이렇게!’라는 주제의 포럼을 개최됐다.

 이번 공동포럼은 미래를사는교회(이상용 목사)에서 오프라인 현장진행과 동시에 온라인 유튜브, (ZOOM)을 통해서도 중계됐다.

 노향모 목사의 인도와 문은진 전도사의 풀룻 특주, 이덕진 장로(뉴패러다임 인스티튜트 대표)의 기도, 이상대 목사(미래목회포럼 대표)의 환영사,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 고명진 목사(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수원중앙침례교회), Jeremy West 목사(OneHope 아시아 담당 부사장)의 영상 축사 이후 이상용 목사(미래를사는교회)가 현장에서 축사를 전했다.

미래목회포럼 대표 이상대 목사(서광교회)가 영상으로 환영사를 전했다.
영상으로 축사를 보낸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
영상으로 축사를 보낸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Jeremy West 목사(OneHope 아시아 담당 부사장)가 영상으로 축사를 보냈다.

 

 이상용 목사는 축사에서 현실은 어렵지만 여호수아에게 담대함을 가지라 명령하신 것처럼 모든 포럼 참가자들과 함께 참여한 성도들 모두가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미래를사는교회 이상용 목사가 현장에서 축사를 전했다.

 

 축사 이후 주제강의로 4/14윈도우한국연합 대표회장 장순흥 박사(한동대 전 총장)가장 큰 유산 ~ 부활과 이웃 사랑이라는 주제로 영상강의를 진행했다.

 장 박사는 여는 말에서 한동대 총장에서 물러난 후 8년 만에 카이스트에 돌아와 보니 크리스천 비율이 8년 전보다 많이 떨어졌고 기독교 동아리들이 거의 다 없어져 참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한동대 전 총장 장순홍 박사가 영상으로 주제강의를 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구원 받은 경험을 간증하면서 “19703, 교회에 가면 뭔가 구원이 있을까라는 생각에 교회에 찾아갔을 때 들었던 요한복음 316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를 너무 사랑해서 독생자를 보내서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원히 산다는 것이 마음에 쏙 들어왔다고 말했다.

 장 박사는 이렇게 복음의 본질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부모님들이나 조부모님들이 자녀나 손자, 손녀들에게 물질적인 것, 학벌이나 명예를 넘겨주는 것보다 영원한 삶의 가치인 복음을 전해주고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고 부활할 수 있다, 천국에 간다, 이런 사실을 잘 깨우쳐주는 것이야말로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4/14 운동을 통해 우리 다음세대에게 복음의 핵심인 부활을 잘 가르쳐줘야 한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부활하고 영생의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잘 깨우쳐주는 것이 참 중요하다." 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 박사는 부활을 전하고 그 다음에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하이 터치, 하이 테크'(High Touch, High Tech) 방법을 제시했다.

 장 박사는 먼저 하이 터치(High Touch) 개념에 대해 기독교, 교회가 따뜻해져 교회가 젊은이들을 위해서 따뜻한 시간과 따뜻한 장소를 마련해 줘야 된다고 말했다.

 또 하이테크(High Tech) 방법에 대해서는 스마트폰을 매개로 한 콘텐츠 개발 시장에서 세상과 이단들에 의해 주도권을 빼앗겨버린 기독교가 빠른 시간 안에 다음 세대들이 볼 수 있는 짧은 시간과 분량의 콘텐츠 개발에 노력해야 한다면서, 전도의 5C 방법, , 'Creation'(창조), 'Crime'(), 'Christ'(구세주), 'Church'(교회), 'Completion'(완결)의 개념을 제시했다.

 주제강의이후 발제자 3명의 강의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온 서영석 목사(한국어린이전도협회 대표)어린이에게 최고의 선물은?’이라는 제목의 발제를 했다.

 서영석 목사는 너무나 안타까운 것은 코로나 팬데믹 2년 동안 복음을 전하지 못해 아이들이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는 황금 같은 2년의 시간이 그냥 지나갔다는 점과, 복음을 전해야 하는 우리들에게도 전도하지 못하고 2년이 그냥 지나갔다고 말하면서, “교회에 처음 온 어린이에게 꼭 전해줘야 할 말은 예수님께서 너를 위해 죽으셨다라는 메시지를 꼭 전해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어린이 전도에 대해 강의한 서영석 목사(한국 어린이전도협회 대표)

 

 서 목사는 구체적인 실행방법으로 어린이날 파티전도를 제시했는데, 어린이날 파티전도를 진행하는데 필요한 구체적인 방법과 프로그램이 담겨있는 PPT 자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재화 목사(미래를사는교회 교육총괄, 다음세대교육연구소 소장)짜짜박박 전도법이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짜짜박박이란 말은 청소년들이 많이 쓰는 줄임말인 진짜진짜’, ‘대박대박이라는 말에서 착안한 말이다고 말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박 목사는 최근 청소년들은 교회학교 교사와 교역자들이 전화를 해도 차단하는 경우가 많아 전도를 하기 어렵다면서, “오늘날 청소년들의 상황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못한 수가성 여인과 같은 모습과 같다고 진단했다.

 

'짜짜박박 전도법'에 대해 강의한 박재화 목사(미래를사는교회 교육총괄, 다음세대교육연구소 소장)

 

 그러면서 짜짜박박 전도법3단계를 제시했는데 먼저 교회학교 교사들의 변화를 주문했다.

 박 목사는 현재 교회학교 교사들이 먼저 구원의 감격, 예수님을 만난 기쁨이 있는지를 점검하는 도전의식이 있어야 한다면서, “교사가 먼저 신앙의 본질, 복음의 본질을 회복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요즘 청소년들은 교사들의 카톡메시지만 보고도 교사가 자신을 진정 아끼고 있는지 아닌지를 대번에 파악한다면서 한 영혼을 향한 교사들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이어서 두 번째로 청소년들을 향한 시선,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는 질문에 주목하면서 예수님의 전도법에 주목하라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미래를사는교회에서 운영하는 초등생 대상 방과후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학교에 갔다온 아이들이 선생님들과 하루에 있었던 일들을 다 내놓고 이야기 한 후 학원에 간다면서, “자아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혼란이 극심한 청소년들에게는 이러한 대화의 노력이 교회학교 교사들에게 필요하며, 특히, 맞벌이가정의 자녀들, 소외계층의 아이들에게 더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동행을 강조했는데, “특히 교회에 열심히 다니다가 나오지 않는 친구들에게 왜 교회에 열심히 나오지 않느냐라는 식으로 다그치기 보다는 그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하며 마음과 마음이 통할 수 있도록 들어주라고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MZ세대의 Z세대는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 환경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긴 시간 집중하기 어렵고, 대면소통보다는 SNS소통이 익숙하기에 짧은 시간동안 효과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공감하고, 영적인 지도자로서 역할을 다해주라고 권면했다.

 또 본인이 만난 복음, 예수님을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그들이 스스로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라고 밝혔다.

 세 번째 발제자로 나선 설동주 목사(과천약수교회, 미래목회포럼 다음세대본부장)‘MZ 세대 전도법에 대해 발제했다.

 설 목사는 자료를 통해 MZ세대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면서 아무리 MZ세대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것을 통해 많은 이들을 교회로 인도했더라도 이들을 향한 효과적인 복음전도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동주 목사(과천약수교회)는 '토요쉐마학당'을 통해 부모를 통해 자녀가 신앙을 물려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자녀교육의 중요성, 부모들의 책임감에 대해 강조했는데 신명기 64-9절을 기초로 진행하는 쉐마학당을 통해 성경을 교과서로 삼아 부모와 자녀가 밀착되어 하나님 말씀을 바탕으로 교육하고, 그것이 교회학교와 삶의 인성함양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5일 근무제 시행 후 교회학교 교육의 문제점이 드러났는데 타 종교의 공세에 맞서 프로그램만으로 경쟁하려다 보니 성경의 본질을 잊어버렸다면서, “영아부부터 청년부까지 부모와 자녀가 한 공간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에 이루어지는 쉐마학당을 통해 성경중심의 교육을 시도하고 있다고 사례를 발표했다.

 설 목사는 이어 ‘HOT 토론시간을 통해 이뤄지는 여러 주제의 토론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의견을 나누고, ‘바람 말하기시간을 통해 자녀들의 마음을 알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 쉐마학당의 교회학교 교과과정은 영아부 3, 유치부 3, 유년부 3, 초등부 3, 중등부 3, 고등부 3, 청년부로 이어진다특히 부모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 3대가 함께 하는 주일예배, 부모와 함께하는 역사탐방, 금토캠프를 통해 쉐마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설 목사는 이러한 쉐마교육을 성경적 배우자탐색과 부부생활을 위해 청년과 부부, 중년으로 확장하려 했지만 일단은 다음세대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 번에 걸친 발제가 끝난 후 질의응답시간이 진행됐다. 현장 참여자들과 미리 동영상을 만들어 질문한 질문자 6명이 발제자들에게 질문했다.

 

발제 이후 참가자들 중 신청자를 받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시간 이후 4/14윈도우한국연합 상임대표 허종학 선교사가 창립 10주년을 맞은 4/14윈도우한국연합의 제2단계운동 비전 소개를 한 후 줌(ZOOM)을 통한 소그룹토의를 진행했다.

 소그룹토의는 어린이 조, 청소년 조, MZ세대조 세 개의 방을 개설하여 공통 토의주제 한 개와 분야별 주제 1개를 나눠 토의했다. 소그룹토의는 리더의 인도하에 주제별로 토의하고 정리된 내용을 카카오톡방에 공유하고 나누는 것으로 포럼을 마쳤다.

 한편, 4/14윈도우한국연합은 13일부터 15일까지 줌(ZOOM)을 통해 다음세대를 위한 한국교회 금식기도회를 열고 다음세대와 교회학교의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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