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호 증경총회장의 장남 진형 군 결혼
양치호 증경총회장의 장남 진형 군 결혼
  • 양진우 기자
  • 승인 2022.02.05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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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 아껴 선교하려 두 남매 모두 교회당서 혼인
오른쪽으로부터 신랑 양진형 군, 양치호 증경총회장, 신랑의 모친인 백경희 사모.
오른쪽으로부터 신랑 양진형 군, 양치호 증경총회장, 신랑의 모친인 백경희 사모.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교단 증경총회장인 양치호 목사(인천성광교회)의 장남 진형 군이 지난 25, 인천성광교회 본당에서 결혼예배를 했다. 신부는 김채원 양이다.

양치호 목사의 사적 경비 아끼고 선교비 마련에 힘쓴다는 목회철학에 따라 경비 아끼려 차녀 진경 씨에 이어 진형, 두 남매 모두 교회당서 혼인예식을 치르게 됐다

양진형 군은 호주로 유학해 대학과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고, 웨스스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했으며, 전도사와 영어강사, 교회 내 헬스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증경총회장인 박종근 목사(모자이크교회)가 주례를 맡았으며, 예식 선언, 신랑·신부 입장, 기도, 성경봉독, 행복한 가정이라는 제목의 설교, 혼인서약, 축복기도, 성혼선포를 한 후 송인섭 목사가 축도를 했다.

박종근 목사는 양진형 군은 목회자 아들로서 목회의 길로 접어들어 자랑스럽다.”신부 또한 선교사 가족 출신으로서 복음을 위해 살아왔다.”고 전했다. 또한 언제든지 하나님 중심 가정이 되기를 바란다.”상호 신뢰하며 부부 중심으로 살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부 두 사람만의 삶만 생각하지 말고, 이웃을 위해서 여유, 여분, 여지를 남겨 남을 도와가는 삶을 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축가 시간에 김이영·김나영 찬양사역자와 디에나 씨 등이 찬양, 신기원 씨의 피아노 축주, 인천성광교회 찬양단과 뉴라이프사운드코이어 등의 찬양이 이어졌다.

또한 양가 대표 인사와 신랑·신부의 행진이 이어졌다.

왼쪽 부부는 신랑 부모, 오른쪽 부부는 신부의 부모.
왼쪽 부부는 신랑 부모, 오른쪽 부부는 신부의 부모.

혼주 양치호 목사는 제51회 총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개혁주의 장로교단의 본래 모습을 갖추는 일에 충심을 다할 것이라며 꾸준한 개혁을 통해 하나님 마음에 합한 총회를 이루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공약대로 총대들의 이해와 신뢰를 통해 바른 교단으로 개혁해 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전도사역으로 지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도울 대신전도운동본부 설립 추진과 목회자 은급 차원에서 전국교회가 동참하는 대신은퇴원로목사회를 위한 사역에 힘썼다.

한편 양 목사는 목회 처음부터 지금까지 선교에 집중했다. 교회 예산의 대부분을 선교비로 지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모든 유료 교회 봉사자들의 사례비 및 월급을 없애고 모든 교인 11직 자원 봉사체제로 전환했다. 아낀 인건비용 및 교회 운영비로 선교에 힘쓰고 있다.

전국교회에 선교 목회로 정평이 나 있는 양 목사에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을 비롯한 전국교단에서 자문 및 협력을 구해와 초교파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이 인천성광교회가 운영하고 있는 인천시 남구 용현489번지 소재 성광세계선교센터(대표 양치호 목사)와 게스트하우스를 예장 합동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 이성화 목사, GMS)가 사용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은 지난해 1229일 한 성광세계선교센터에서 거행됐다.

이후 GMS는 성광세계선교센터 48개의 게스트룸을 전용, 사용하고 있다. 선교센터 부대시설인 세미나룸, 카페, 식당, 기도실, 도서관, 헬스센터 등을 함께 이용하고 있다. 아울러 차량 지원도 받고 있다.

박종근 증경총회장이 주례했다.
박종근 증경총회장이 주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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