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기관에 이단·사이비 침투 예방 절실” 소신교회 허병주 목사
“연합기관에 이단·사이비 침투 예방 절실” 소신교회 허병주 목사
  • C헤럴드(CHERALD)
  • 승인 2021.10.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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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이 헌금한 대지로 인해 신흥종교세력과 지난한 법적 소송 중
한국교회 연합기관에 사이비 침투 방지 청지기 사명 감당 공약
허병주 목사

 

김영완 목사와 허병주 목사 외 한기총정상화추진위원들은 지난 1021, 존경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교단, 단체 회원 여러분! 피를 토하는 심정과 순교자의 각오로 성명서를 발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성명을 발표하면서 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의 퇴진을 요구했다.

동 위원들 중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소속 허병주 목사(소신교회)신앙인같지도 않은 사람이 어떻게 연합기관의 수장을 맡을 수 있냐?”일개 변호사가 목사들에게 임명장을 주는 모습은 말도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한기총 내 이단·사이비종파 침투 시도 의혹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다.

이처럼 이단·사이비 문제에 대해 입바른 소리를 내는 허목사는 고 탁명환 전 소장 당시 국제종교문제연구소에서 설립한 국종교회도 함께 맡고 있다. 허목사는 지난 19811115일부터 탁목사가 세운 국종 제2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고, 총회신학교에 다니며 직접 국종교회를 담임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신흥종교 교주가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허목사를 위협했고, 교회당 집기를 부수고 예배를 방해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허목사는 그들을 피해 전국 각지를 돌며 목회를 하다가 200712월 부천으로 옮겨 현재의 국종교회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사이비종교피해자나홀로소송시민연대 대표로 사역하고 있다.

허목사는 부모가 사이비 이단종교에 미혹돼 전 재산을 사기당하는 것을 보며 자랐다. 그가 8살이던 1956년 경, 아버지가 전국에 도자기 공장을 가지고 있었고, 아버지를 통해 아버지와 동갑이었던 비공인 신흥종교 교주를 만나게 됐다. 아버지는 교주에게 매료돼 많은 재산을 기부했다. 신앙촌 설립자금을 가장 많이 헌금해 195712월경 소사신앙촌에 입주하여 신앙촌에서 살기도 했다. 동 사이비 종교집단이 운영하는 학교에서 사이비 교주의 2세와 함께 초··고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이 기간 그 사이비 종교 집단 내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목격한 그대로 증언하는 사이비 종교 고발 소설 <갈라파고스 수용소><카멜레온>을 저술하기도 했다.

이에 의하면, 허목사 친형제들은 신앙촌에서 자랐다. 그는 소사 제1신앙촌, 덕소 제2신앙촌, 기장 제3신앙촌의 실체를 밝혔다. 또한 박태선 장로의 후계자인 박윤명의 행방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후 허목사는 신학공부를 하고, 목사 안수를 받은 후 30여년간 소사 신앙촌의 재산을 돌려받기 위해 소송을 진행 중이다.

허목사의 증언에 의하면,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과 범박동 소재 계수동 신앙촌 부지가 1950년대같은 모습으로 낡고 황량해진 채 죽어있는 도시로 남아있다는 것. 허목사는 이곳을 검은 안개의 섬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역이 이런 모습을 띄는 이유는 43개 주택 300여 가구의 실소유주를 놓고 법적 다툼이 끝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소유권을 놓고 등기상 주인인 계수주민협의회 등과 소송중이다.

이에 대해 허목사는 부친은 전국 10여개 곳에 도자기 공장을 가지고 있었는데, 현 시가로 1000억원대 재산을 헌금했다.”, “신앙촌에 기와공장, 도자기 공장을 세우기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박태선 장로와 이봉장씨가 사망하면서 아들 박윤명이 주도권을 잡은 후 이 땅들을 놓고 삼광물산에서 명의가 바뀐 한일물산과 이봉장씨의 아들들, 예수교전도관 목사 출신 김경호씨, 박 장로의 유족 등 4파전이 벌어졌다. 설상가상으로 이 땅에 거주했다는 계수주민협의회 259명이 주택배치증을 사서 권리를 승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허 목사는 주택배치증은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허가증일 뿐이라며, “그것으로 주택을 매매할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이렇게 서로 난립된 가운데 법원과 검찰은 일관되게 부동산의 실제 소유자는 교단 소속 신도들의 총유재산임을 분명히 했다.

결국 부산고등법원 판결에서 허 목사를 천부교로 분열되기 전 단체인 전도관의 임시회장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했으며, 1980년 분열 당시의 전도관 대표로 인정했다. 현재 허 목사는 유족을 상대로 계수주민협의회와의 소송에서 무대응해 재단에 손해배상을 청구한 민사소송이 계류 중이다. 다른 하나는 계수주민협의회 259명에 대한 민사소송중이다.

허목사는 이단·사이비의 위험성에 이단들은 가정을 파탄내어 이혼을 조장하고, 위자료를 헌금의 형식으로 갈취했다.”, “이단·사이비에서는 마약은 기본이고, 난잡한 성관계와 폭력, 살인이 난무한다.”고 고발했다. 그러면서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가 너무 어려운 곳이 이단·사이비 종교임을 명심하고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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