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M‧GVCS글로벌선진학교 교육혁신안 발표
GEM‧GVCS글로벌선진학교 교육혁신안 발표
  • 김병중 기자
  • 승인 2021.08.31 2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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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별 특성화 교육 실시
획기적 영어 습득 과정 실시

 

GVCS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 목사)는 지난 830일 상연재 별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기자간담회는 정광민 팀장의 사회로 박병득 목사가 기도한 후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남진석 이사장의 간담회와 질의 응답 시간이 있었다.

 

남 이사장은 빠르게 바뀌는 미래 상황 가운데 과연 인재를 키울 수있는가?에 대한 질문으로 교육혁신안을 만들고자 한다소통을 위해 언어적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한데 국내 영어로는 듣고 말하는 것이 일정부분 밖에 되지 않는다. 영어가 충분치 않으면 영어로 된 수학책을 제대로 소화할 수 없게 된다면서 중등과정은 기초를 더 강화하게 된다. 문장 이해력을 높이고자 한다. 상황에 대한 해석 능력까지 키우고자 하는 것으로 모국어를 통해 문해력이 향상 되어야한다고 했다. 그래서 남 이사장은 단지 영어를 잘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중등 과정에서 200권의 책을 읽히고, 영어의 청해 능력을 높여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자 한다습득과정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에 가서 1-2년간 공부하는 것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또한 남 이사장은 인공지능에 적합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수학 교육을 강조하고자 하며, 코로나로 인해 언텍트 상황이기에 온라인 교육을 강화하고자 한다교과 운영의 큰 변화는 이제까지 각 캠퍼스 교육 내용이 같았는데 이제 각 캠퍼스마다 특성화하해서 학생들의 선택권을 높이고자 한다고 했다.

 

남 이사장은 구체적으로 음성캠퍼스에서는 꿈을 찾아가는 단계, 일반계학교 교육과정을 하며, 문경캠퍼스는 이미 꿈이 정해진 학생들이 가게 된다. 이런 학생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미국 동부 캠퍼스는 여러 장점을 이미 가지고 있기에 계속 그것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세종 캠퍼스는 기숙학교에 올 수 없는 학생들이 오게 된다고 했다.

그러나 글로벌선진학교는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출 비용을 줄이기 위해 내부적으로도 많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학부모나 졸업자 학부모 또는 좋은 취지를 알고 독지가들이 후원해서 연간 후원금이 10-15억이었는데 코로나 시국에는 3-5억 정도이기에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며 기도와 후원을 부탁했다.

 

음성캠퍼스

 

1. 가장 큰 변화 캠퍼스별 특성화

이번 GVCS 2022 교육혁신 가운데 가장 큰 변화는 캠퍼스별 특성화 정책이라 말할 수 있다. 중학교 과정은 각 캠퍼스가 고등학교 과정에서의 글로벌 특화 교육에 어려움이 없도록 창의 융합교육에 기반하여 기초기반교육을 충실하게 수행하도록 되어있지만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확연하게 특성화하여 학생들이 교육의 다양한 선택권을 가질 수 있도록 혁신안을 내고 있다.

 

음성캠퍼스의 경우 그동안의 일반계 국제화 고등학교로서 잘 정립된 교육과정에 융합교육(STEAM)과정과 정보처리와 통계기반의 인공지능산업사회에 적용 가능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문이과 통합교육을 하게 된다. 음성캠퍼스는 국내는 물론 미국을 비롯한 북미지역, 유럽,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지역 오세아니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과에 학생들을 장학생으로 보낸 경험을 바탕으로 고등학교에 입학시까지 전공이나 미래의 직업적 비전을 정하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하여 일종의 꿈을 찾아가도록 도와주는 교육에 집중할 방침이다.

 

문경캠퍼스는 음성캠퍼스에 비하여 어느 정도 미래의 진로에 대하여 꿈을 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4가지 트랙을 제공하여 구체적으로 대학입시와 미래설계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제공할 방침이다. 4개의 전문 트랙은,

바이오생명과학인재트랙으로서 의료, 보건, 의료엔지니어링, 생명과학분야, 농수산해양바이오 분야의 대학으로 진학하도록 구체적 교육과정이 제공된다.

IT&AI인재트랙으로서 프로그래머, 서버네트워크 엔지니어링, AWS 클라우드아키텍처, 빅데이터 전문분석, 정보보안, 인공지능 분야, 사물 인터넷 loT 등의 분야에 진출하도록 돕는 교육과정이 제공된다.

디자인예술인재트랙으로서 각종 디자인분야/시각/산업/환경 디자인 등 모든 디자인 분야에 진출 가능하도록 한다. 최근에는 기술 평준화에 따라서 같은 기술수준일 때 선호 디자인을 통해 구매선택을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디자인은 산업의 전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체육인재트랙은 이미 글로벌선진학교는 지난 10년 동안 공부하는 스포츠부로서 명성을 갖고 있으며 충분한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 야구부 외에 태권도부를 두어 선수 및 해당산업분야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특히 중학교 야구부의 경우 고등학교는 미국캠퍼스에서 메이저리그 출신의 감독들이 지도하는 팀에 합류하여 적극적인 기회가 주어지며, 축구부의 경우 레알마드리드와의 협정에 의하여 레알마드리드 파견코치에 의하여 기술지도를 받고 있다.

 

미국동부캠퍼스는 중학교 과정에서 영어집중몰입교육의 메카로서 역할을 하게 되며, 고등학교 과정은 전통적인 Prep School의 기능에 STEAM 융합기반교육을 합하여 북미대학진학과 장학생을 만들기 위한 맞춤식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게 하게 된다. 특히 미국캠퍼스의 장점인 현지대학 협동교육(AP교과 다양한 운영, 대학교수진방문강의, 대학방문수강 병행)과 현지기업산학협동 인턴십교육 등을 살려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글로벌 교육이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창의캠퍼스는 지난해 10월에 개교한 1~12학년 초중고 통합 비기숙형 통학 학교로서 내년 봄학기 학교인가를 준비중에 있다. 통학형 학교의 장점을 살려서 1~8학년은 창의교육 공통과정을 이수하게되며 9~12학년에 가서는 일반계 전문계 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는데 일반계 학생들의 경우 연구중심 진로 트랙으로 운영되며, 전문계 학생들의 경우 창의적 실무 실용 분야 진로 트랙이 운영되어 실무중심교육에 집중하게 된다.

 

BCA수업장면

 

2. 글로벌선진학교 교육개혁의 일환, 획기적 영어 득습(得習) 과정 시작

[2022년도부터 미국캠퍼스에서 시작되는 프로젝트 전국순회 설명회]

음성, 문경, 미국 그리고 세종에 캠퍼스를 둔 대표적 기독교 국제화학교인 글로벌선진학교는 급격한 시대적 변화에 적극대처하기 위하여 2022년부터 새로운 혁신교육과정을 통하여 도약을 꾀하고 있다. 글로벌선진학교의 교육적 특징은 그 명칭에서도 잘 드러나 있듯이 철저한 신앙교육과 국제화교육을 축으로 하고 있다. 그 결과 해마다 전 세계 명문학교에 대다수의 학생들이 장학생이 되어 진학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중고등학교과정을 영어몰입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아쉬움을 갖고 있다고 한다. 학생들의 영어 청해력과 문해력의 수준을 현재보다 조금 더 높일 수만 있다면 더 많은 장학금을 받으며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현재 7학년에 입학하여 약 3년 동안 다양한 방식의 영어훈련을 통하여 10학년이 되었을 때 졸업 시까지 영어몰입수업으로 각 과목을 수강할 때 상당수의 학생들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GVCS글로벌 선진학교는 그동안 국내캠퍼스에서 ESL, ELA, 비상80 등의 이름으로 학생들에게 영어 집중교육을 하였지만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다. 이에 2015년부터 미국 펜실베니아에 개교한 캠퍼스를 통하여 현지에서 원어민교사들을 통하여 1학기 또는 2학기 집중교육을 해본 결과 상당한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이를 발판으로 2022년부터는 미국의 자매학교들과 협력하여 현지 또래 원어민 학생들과 합동 수업을 하면서 영어노출을 극대화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특별한 영어 득습(得習) 프로젝트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91일 부터 11월 중순까지 남진석 이사장이 직접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한다.

 

일반적으로 습득은 잘 짜여진 교육계획에 의하여 훈련을 받음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닌 생활을 통하여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익혀지는 상태를 의미한다. 반면 학습은 의도된 교육계획에 의하여 훈련된 결과로서 주어지는 것이라고 한다. GVCS는 영어에 대한 청해력과 문해력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하여 초등학교 6학년(5학년) 중학교 7학년(현 초 6학년)을 대상으로 미국현지에서 자매학교인 Broadfording Christian Acdemy와 함께 운영하기로 하였다.

방과후 학습 및 영성교육 품성교육을 위하여 특별히 마련된 미국식 수양관에서 한국음식과 양식을 적절하게 조화시켜서 급식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며 학교에서는 또래 미국학생들과의 합동수업을 다양하게 진행하며 주말이나 기타 이벤트를 통하여 미국가정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가는 방식으로 영어 노출을 극대화 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이미 지난 5년 동안 펜실베니아 캠퍼스에서 시행하였던 GRACE 프로그램의 교과과정을 기반으로 시행착오를 통하여 밝혀진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하여 실시하게 된다. GVCS글로벌선진학교의 이러한 교육과정은 이미 연구자들에 의하여 밝혀진 결정적시기 (Critical Period) 이론에 의거하여 외국어를 가장 효과적으로 익히는 정점의 시기인 6~7학년 기간에 시행하게 된다고 발표하였다. 6.7학년에 청해력과 문해력의 기반이 해결 될 경우 그 이후 8~12학년에 이르는 영어몰입교육과정에서 상당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상당수의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어려움 때문에 수학이나 과학 또는 사회과 등 일반학과에 대한 이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영어 습득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들은 그 이후의 학습 성취도가 동반상승하게 되어 있어 향후 진로를 선택하고 대학을 진학함에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짐은 물론 장학시혜를 좀 더 쉽게 받을 수 있을 만큼의 학습 성취율이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주요지역 설명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문경(9.2,), 구미 (3,), 청주(4,), 대구(97,), 포항(9,), 울산(10,), 음성(11,), 군산(13.), 광주(14,), 진주(16,), 세종(24,), 천안(28,), 강릉(29,), 대전 (30,), 서울(10.4.~7,), 부산(9,), 서울(11,~12,), 수지성남(15.~16,), 경기(14,/18./19,/21,/25,/26,) 제주(28,),

자세한 문의는 054-559-7080 (010-7929-0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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