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기성 총회장에 지형은 목사 선출
[2보] 기성 총회장에 지형은 목사 선출
  • C헤럴드ㆍ기독교신문 공동취재단
  • 승인 2021.05.2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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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회장에 김주헌 목사·장광래 장로 당선
총회장에 당선된 지형은 목사(성락교회). 사진제공=기독교대한성결교회 유튜브팀
총회장에 당선된 지형은 목사(성락교회). 사진제공=기독교대한성결교회 유튜브팀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한기채 목사)26,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15년차 총회 임원을 선출했다.

둘째날 선거 당선자는 총회장에 지형은 목사(성락교회), 부총회장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와 장광래 장로(헤브론교회), 서기 정재학 목사(지산교회), 부서기 장신익 목사(송림성결교회), 회계 김정호 장로(구성교회), 부회계 임진수 장로(양산교회) 등이다.

이번에 총회장으로 당선된 지형은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졸업(B.A.),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졸업(Th.M), 독일 보쿰대학교(Ruhr Universitaet Bochum) 신학박사(Dr. Theol. 교회사 및 교리사 전공)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글로벌사랑나눔 이사장, ()한국기독교언론포럼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목사 부총회장 선거에서 서울강동지방회 정성진 목사(열방교회)가 양보함에 따라 김주헌 목사가 단독 후보로 나서 무투표 당선됐다.

이에 앞서 첫째날, 서울강동지방회 대의원 자격 유무에 대한 논란 후 결국 전체 대의원 표결에 붙여져 찬성 472, 반대 242표로 대의원 자격이 부여됐다. 하지만 선거관리위원장 최영걸 목사가 등단해 정성진 부총회장 후보가 심의 통과하지 못했음을 선언했다. 이때 대의원들이 강동지방 대의원 자격 획득은 후보의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모두 가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논란이 벌어지면서 기성 총회 임원 선출 불발돼 다음날까지 선거가 이어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결국 선관위가 총회 심리부 결의와 헌법연구위원회의 유권해석과 다른 결정을 내려 후탈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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