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속보] 기성 총회 개회, 서울강동지방 대의원권 논란
[단독 속보] 기성 총회 개회, 서울강동지방 대의원권 논란
  • C헤럴드ㆍ기독교신문 공동취재단
  • 승인 2021.05.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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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부총회장 후보, 선관위서 심사 탈락시켜 계파 대결
사진 제공=기독교대한성결교회 유튜브 생중계 방송팀
<사진 제공=기독교대한성결교회 유튜브 생중계 방송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5년차 총회는 2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회예배를 시작했고, 회무를 시작하려고 했으나 서울강동지방회 정성진 목사(열방교회) 대의원권에 대한 심의로 늦게 개회를 했다.
이는 심리부가 강동지방에 대한 심의를 통상회의로 넘겼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강동지방을 제외하고 계수한 후 개회를 선언했다.
이러한 지연 사건이 벌어진 이유는 부총회장 후보였던 정성진 목사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서류심사에서 탈락시켰기 때문이다. 하지만 헌법연구위원회가 위헌 소지가 없다고 결론지어 같은 총회 내 갑론을박 논란 중이다.
이날 대의원들이 사전에 코로나19 검진을 받았다. 한편 경주시청 측은 방역 준칙 위법 사항이 많아 회무 도중 해산령을 내릴 수 있다는 겁박도 있었다.
총회는 25일 오후 임원선거를 치르며,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인터콥선교회에 대한 교단 입장 변경’과 ‘서울신대 지원안’ 등의 안건을 다룬다.
총회 임원 선거 논란으로 인해 모든 회무가 지연될 전망이다.

이러한 사태가 벌어진 이유는 기성교단이 오랜 세월 교단 장악 수구와 개혁세력이 맞붙어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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