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회복연대에 5천만원을 전달 새로남교회 오정호목사, 예배 피해 대책 당부
예배회복연대에 5천만원을 전달 새로남교회 오정호목사, 예배 피해 대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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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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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새로남교회(담임=오정호목사)는 지난 5월 2일, 새로남교회에서 예배회복을위한자유시민연대(공동대표 김진홍 목사. 김승규 장로, 이하 예자연)에 특별성금으로 5000만원을 전달했다. 

새로남교회 오정호목사 예배회복을위한자유시민연대에 특별성금 5000만원 전달
새로남교회 오정호목사(왼쪽)가 예배회복을위한자유시민연대에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새로남교회에서 지원한 성금 5000만원은 감사원 국민감사 청구 준비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문제점 제기 및 교회와 예배의 피해 실상에 대해 정치권과 국회의원, 그리고 교계지도자들에게 알림과 코로나19 관련 백서 발간 및 세미나 실시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영길 사무총장은 지난해 7월 8일 교회의 소규모 모임 행사와 절반의 감염 나왔다는 정세균 총리의 중대본 회의 발언 근거로 예자연에서 지난 3월 5일에 발표한 공개질의서를 성도들에게 설명했다. 김영길 사무총장은 우선 3개월도 아닌 3일간(7월 5일-7월 7일)의 짧은 기간으로 정부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며 단순히 교인이라는 이유로 지인과 접촉하여 감염된 사례를 “교회발”이라고 말한 것은 정확한 데이터가 아님을 설명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한교총 자료를 인용해 국민인식에는 ‘교회발 코로나 감염자’가 전체의 48%라고 중대본 발표와는 다르게 실제로는 8.2%에 불과한 교회발 확진자수를 부풀려 과장되게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렸다. 그러면서 정부가 교회 대면 예배를 통한 감염이 없었다는 보건복지부의 지난 2월 1일 공식 발표에도 불구하고 예배 형식까지 규제함과 교회의 소모임 자체를 일률적으로 금지 및 이단과 교회를 구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오정호 목사는 성금을 전달하면서 “현재 한국교회가 코로나19 시기를 지나면서 예배 시험받고 방해를 받고 있다”며 “이런 어려운 상황일수록 더욱 새로남교회가 중심으로 잡고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가 예배를 잃어버리면 부분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이라며 “한국 교회에서 예배가 잘 지켜지도록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고 우리를 불쌍히 여겨줄 것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 용광로를 지나는 동안 우리의 믿음이 순금 같은 믿음으로 바뀌고 우리 모두가 예배의 자유를 수호하게 해야 한다”며 “깨어 있어서 예배의 중심인 하나님을 사랑하며 예배를 지켜 내자”고 강조했다
이 일을 위해 예자연이 여러 법적 소송과 예배를 수호하는 일을 많이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영길 사무총장(예자연)은 이날 새로남교회에서‘교회발’코로나 실체와 현재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예자연은 소송지원 변호인 전문교수등 20명 등으로 구성돼 있고 700여개의 교회와 고신 총회외 100여명으로 이뤄진 단체이다. 이 단체는 정상 예배 회복을 위한 법적 다툼과 예배를 하다가 고발당한 교회 및 목회자 법적지원을 하고 ‘실상과 진실 알리기’ 대언론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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