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이슬람 대책세미나’ 개최
호남지역 ‘이슬람 대책세미나’ 개최
  • 김병중 기자
  • 승인 2021.03.25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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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대 목사, “이슬람 신도 증가는 매우 위협적”
민찬기 목사, “불순종한 요나와 달리 순종하여 선교감당”
폐회예배 설교한 민찬기 목사와 임원들

 

총회 이슬람대책위원회(위원장 최광영 목사)는 지난 318일 광주서광교회(고광석 목사)에서 호남지역 ‘2021 총회 이슬람대책세미나한편으로 경계하고 한편으로 사랑하라란 주제로 개최했다.

 

개회예배에서 김용대 목사(영광대교회)는 딤 1:1-4을 본문으로 진리를 지키는 사람들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이 시대 교회를 위협하는 가장 강력한 적그리스도는 이슬람과 로마 교황청이며, 특히 이슬람 신도의 증가는 매우 위협적이라며 우리 교단은 주님 다시 오실 그날 까지 진리를 지키는 일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진행된 1강은 총신대 김성욱 교수가 개혁주의 입장에서 본 이슬람에 대한 교회의 과제를 했다. 김 교수는 이슬람에 대한 개혁주의 입장의 선교신학 정립은 시기적으로 매우 필요하다지금 국내로 유입되어 증가하는 이슬람 이민자에 대해 전략적, 선교적 대응이 필요하다했다.

 

2강은 총신대 고광석 교수가 기독교와 이슬람의 신관을 했다. 고 교수는 이슬람은 구약의 이스라엘 공동체와 비슷한 신정정치 체제이며 아라비아 부족들에게 360여개의 신들이 있었는데 그 중 최고의 신이 알라(Allah)”이며 기독교의 신론과 이슬람의 신론이 구분되는 지점은 삼위일체인데 기독교는 예수를 삼위일체의 한 분으로 고백하나 이슬람은 이것을 부인한다고 했다.

 

특강하는 이정순 교수

 

3강은 전 백석대 이정순 교수가 이슬람 문화와 여성을 했다. 이 교수는 무슬림 여성들에 대한 선교를 위해서는 무슬림 여성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무슬림 여성들 선교는 남녀가 구분되는 이슬람 사회의 특성상 남성 선교사가 하기는 어렵기에 여성 선교사가 맡아야 한다고 했다.

 

폐회예배 설교하는 민찬기 목사

 

서기 주진만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폐회예배에서 민찬기 목사(은급기금가입연구 위원장)는 욘 1:1-6을 본문으로 사명의 사람이란 제목으로 선교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가이다. 요나는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명령과 사명을 주신다. 사명을 감당하지 않으면 안된다내가 하나님의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 내 일을 해 주신다. 반대로 내가 하나님의 일을 외면하면 하나님께서도 내 일을 외면하신다요나는 내려가는 인생이었다. 요나처럼 내려가는 인생이 아니라 올라가는 인생이 되어 하나님께 쓰임받자고 설교했다.

 

이어 위원장 최광영 목사의 폐회사와 서기 주진만 목사의 광고 후 설교자의 축도로 세미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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