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찬기 목사 "하나님 마음에 드는 장로 되라"
민찬기 목사 "하나님 마음에 드는 장로 되라"
  • 양진우 기자
  • 승인 2021.03.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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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 임원부부 세미나
전장련 설립 50주년 희년 맞아 새도약 다짐
예장 합동, 목사 부총회장 후보 잠룡 초청

전국장로회연합회 설립 50주년 희년을 맞이하는 해에 서울지역 장로들이 평소 바쁜 사업과 직장 생활 가운데 교회 봉사에 앞장 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장: 소강석 목사)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회장: 임도영 장로)는 지난 31일부터 4일까지 제주도에서 "너희는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라디아서 6:2)는 주제 성구로 임원부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 강사진은 목사부총회장 후보 출마 잠룡들인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와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가 맡았다. 이 강의를 통해 교회 회복과 교단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는 장로들이 되기로 다짐했다. 또한 제주도 명소들을 방문하며 직업상 업무와 교회 봉사로 지친 심신을 달래면서 회원 단합을 도모했다.

이날 임원회의 시간에 임도영 장로(회장)가 사회를, 강자현 장로(증경회장)가 기도, 안상일 장로(서기)가 성원보고, 임도영 회장이 개회선언, 윤병수 장로(회록서기)가 전회록 낭독, 김철인 장로(회계)가 회계보고, 차진기 장로(총무)가 안건상정 등을 했다.

이 시간에 중서울장로회(부회장 박정수 장로)가 오는 325일 오후 5시에 여전도회관 그릴에서 3월 월례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4월 임원회 및 중앙위원 간담회를 오는 41일 오전 7시에 여전도회관 그릴에서 갖고 체육대회 대진표 추첨을 하기로 했다.

또 동서울장로회(부회장 안재권 장로)는 오는 519일 오전 10시부터 체육대회를 갖기로 했다. 장소는 추후 결정키로 했다.

첫날 저녁 집회 설교하는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 총회 은급연금가입연구위원장)
첫째날 저녁 집회 설교하는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 총회 은급연금가입연구위원장)

이에 앞서 첫날 저녁예배 시간에 임도영 장로(회장)가 사회, 김종도 장로(부총무)가 표어제창, 현상오 장로(수석부회장)가 기도, 안상일 장로(서기)가 성경봉독,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가 사무엘상 16:10~13을 본문으로 '다윗의 길 여로보함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설교에서 인생을 살다 보면, 어렵고 고통스러운 자리에 머무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상황이 왜 생겼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주저앉아 있을 때가 있다그러나 다윗은 이러한 고난의 상황을 만날 때마다 하나님을 찾았고, 하나님도 다윗을 지켜 주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얼마나 하나님이 사랑하셨으면, 다윗의 이야기가 성경에서 시편 외 최소한 66장에 이른다이처럼 하나님은 다윗에게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스라엘 역사에서 성공한 왕들은 다윗, 히스기야, 여호사밧, 요시야 등이 있다고 전했다. 반면에 여로보암은 우상숭배하며 하나님을 떠난 길을 택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다윗처럼 하나님 마음에 드는 장로들이 되라"고 권면했다.

이어 차진기 장로(총무)가 광고, 민찬기 목사가 축복함으로 순서를 마쳤다.

한편 33일에 권순웅 목사를 설교 강사로 초청해 저녁집회를 가졌다.

셋째날 저녁집회 설교하는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
셋째날 저녁집회 설교하는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

이번 행사에 대해 임도영 회장은 전국장로회연합회 설립 50주년 희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자 임원부부 세미나를 개최했다면서 이어 다가올 (다음 희년) 100년을 바라보며 성도를 위해, 교육과 전도와 선교를 위해, 그리고 교단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노력하는 장로들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전국교회가 하나의 교회요, 모든 장로가 하나의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직분자들임을 깨달아 공교회성이 회복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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