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신임 문체부 장관, 한교총 예방
황희 신임 문체부 장관, 한교총 예방
  • 양진우 기자
  • 승인 2021.02.18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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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방문해 교계 주장 경청, 반영하겠다"
왼쪽은 한교총 대표회장단, 오른쪽은 문체부 방문단.

황희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17,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소강석·이철·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을 예방했다. 황 장관 등 정부 방문단은 한교총 대표회장단을 만나 한국교회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러한 협력을 구한 이유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대형교단들이 한교총에 집결해 있기 때문이다.

황 장관은 어려운 시기 장관의 소임을 맡게 돼 막중한 무게감을 느낀다“26년간 정치생활을 하면서 모르면 물어 봐야한다는 것을 배운만큼 기독교계와 더욱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 사회가 어렵고 힘들 때마다 중요한 역할을 해 온 종교의 역할은 더욱 더 커졌다.”교계가 말하는 것을 잘 경청하고 (주장들을)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자주 방문하겠다.”고 전했다.

왼쪽으로부터 문체부 장관 황희, 문체부 종무실장(직무대행) 조현래, 문체부 백중현 종무관.
왼쪽으로부터 문체부 장관 황희, 문체부 종무실장(직무대행) 조현래, 문체부 백중현 종무관.

이에 대해 한교총 대표회장단은 장관 취임을 축하하며 어려운 시기에 종교문화예술계가 국민을 위로할 수 있도록 문체부에서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장종현 대표회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고 하면서 발로 뛰는 장관이 되겠다고 말한 부분이 감동됐다.”서로 소통하면서 금년에 아름다운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소강석 대표회장은 사회에 어떤 저항인자와 항체의 역할이 결국은 문화예술, 종교에서 나오는 것인데 특별히 기독교가 황폐화된 우리 국민들의 산성화된 마음을 녹색화 시키는데 잘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회동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팬데믹기로 인해 정부와 교계의 협력이 중요한 부분으로 부상하고 있어 양자의 협조 방안 발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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