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과대포장 실태분석
화장품 과대포장 실태분석
  • 김병중 기자
  • 승인 2021.01.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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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단일소재 용기, 공병 수거 활성화

친환경적 시장 제도적 지원과 기업의 노력 필요

- 17개 브랜드 영양크림, 세럼 34개 제품

포장공간비율, 포장 재질 표시, 재활용성, 플라스틱 위험도 평가

- 소비자 88.8% ‘화장품 과대포장 있다’ 인식하나,

포장공간비율 분석결과 기준 준수율 76.5%로 낮지 않아

- 과대포장 측정방법의 실효성 제고 검토 필요

 

화려한 용기의 고가 화장품을 구입하고 실제 사용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실망한 경험, 소비자라면 한번쯤 있을 것이다. 이에 서울YWCA(회장 이유림)는 화장품 과대포장을 줄이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생산, 소비행태로의 전환을 모색하고자 1)화장품 포장재에 대한 소비자 인식(2020.6.11.~24)과 2)화장품 포장실태(7.24~8.18)를 조사하였다.

 

□ 화장품 과대포장 측정 기준과 소비자 체감 차이 줄여야

 

- 조사 결과, 소비자는 ‘과대포장이 있다’고 느끼는 경우(88.8%)가 대부분이었으나, 현행 과대포장 측정기준인 포장공간비율을 분석한 결과 기준 준수율이 76.5%로 낮지 않았다. 이는 뚜껑 · 외부 용기가 크고 부자재가 과다하여도 현행 포장공간비율 측정은 내부용적률만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기준과 소비자 체감의 차이가 클 수 밖에 없다.

 

- 과대포장은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사업자에게도 제조원가와 물류, 운송비용 상승으로 손실을 가져올 수 있어, 포장 용기의 두께나 외부 용기 크기 or 부피가 포함될 수 있도록 포장재 측정을 보완, 타당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화장품의 과대포장을 줄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제도 모색이 필요하다.

 

 

□ 단일소재 용기, 공병 수거 활성화 제도적 지원과 포장재 개선 노력 필요해 

         

 - 조사 제품의 67.6%(23개 제품)가 주된 용기 소재로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본체 용기 외 스포이드, 펌프, 캡, 뚜껑 등 보조 포장재는 조사제품 모두 플라스틱이 사용되어 화장품 용기의 플라스틱 사용률이 높았다.

 

 - 한편, 소비자 인식조사에서 “화장품 용기 재사용이 어렵다”(85.3%), “화려하게 과대 포장된 용기를 최소화된 용기로 바꾸어야 한다”(83.3%), “내용물 대비 포장이 화려하다”(80.2%), “리필제품이 많지 않아 구입이 어렵다”(69.3%), “화장품 사용 후 용기 재활용 분리수거하기 어렵다”(59.2%)라고 응답해 많은 소비자들이 화장품 포장재 재활용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고, 실태조사에서도 분리가 쉬운 제품 11개(32.4%)뿐이었고, 어려운 제품이 23개(67.6%)로 2/3이상을 차지하였다.

 

  - “환불보증금제나 용기 재사용 촉진 활성화”(86.4%)를 기대하는 소비자와는 달리 조사 제품 34개 중 17.6%만(6개 제품 3개 브랜드) 공병 포인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용기 재사(활)용 유인은 낮게 나타나, 1)금속 · 각종 장식 등 부자재를 줄여 용기를 단순화 · 단일소재로 제작하고, 2)유통채널과 협업 통한 공병 수거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재사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관련업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

 

□ 재활용, 친환경 소재 정보 표시 장려, 효과적인 정보 제공 방안 마련하여야

 

  - 과대포장의 문제뿐만 아니라 용기의 안전성과 친환경성도 소비자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 조사제품 중 단 한 개(닥터자르트의 세라마이딘 세럼) 제품만 폴리프로필렌(PP)을 사용해 위험도가 ‘비교적 안전’하였고, 나머지 22개 제품의 세부 재질은 모두 ‘OTHER’로 위험도를 ‘알 수 없었다’. 따라서 플라스틱 용기는 많지만, 정작 사용된 플라스틱의 위험도는 제품의 95.7%가 알 수 없었다.

 

- 플라스틱 세부 재질 표시 ‘OTHER’는 2개 이상의 플라스틱 재질이 복합된 복합재질이거나 플라스틱에 여타의 재질(금속 등)이 섞인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표시 내용으로는 어떤 재질이 포함된 플라스틱인지 소비자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 소비자가 환경을 고려한 화장품을 선택하려 해도, 용기 관련 정보는 제공되지 않고 있어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는 정보로써는 불충분하고, 실제 식물성 플라스틱을 사용한 용기나 PVC를 섞은 용기나 모두 같은 'OTHER'로만 표기된다면 친환경 소비를 원해도 소비자는 선택을 할 수 없다. 재활용, 친환경 소재 사용 정보 표시를 장려하고(예, 인센티브 부여, 인증제), 용기 안전성과 친환경성에 대한 효과적인 정보 제공 방안이 강구될 필요가 있다.

 

□ 친환경적 화장품 용기 시장 만들기 위한 정부, 기업, 소비자 협력 필요

 

  - 이에 화장품의 포장재 관련 주무기관, 화장품 제조사, 유통 채널(예, 온라인몰, 드럭스토어, 백화점 등 유통관계자) 등 관련 기업과 소비자(단체)가 협력하여 포장재 표시, 과대포장 방지 등 친환경적인 화장품 용기 개발 및 재사용, 재활용 시스템 활성화를 도모하는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화장품 과대포장 실태조사

 

1. 조사 배경

 

□ 화려한 용기의 고가 화장품을 구입 후 개봉했을 때, 사용 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양으로 다수의 소비자는 기만적 시장을 경험하며 허탈감을 느낀 경험이 있음. 생산 단계에서부터 과대포장, 플라스틱 쓰레기 과다배출 요인을 줄이고, 소비 단계에서 재사용과 재활용을 쉽게 하는 소비 행태로의 전환이 필요함 

 

□ 화장품 용기의 재활용 현황을 제도적 측면에서 살펴보면, 사기 재질을 포함함 유리 재질 용기의 경우는 일반 유리와 달라 재활용이 힘들다는 이유로 생산자에게 폐기물 부담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재질의 경우 단일재질과 복합재질로 나누어 EPR의 대상 품목으로 재활용되고 있음. 이와 관련하여 화장품 용기 부피 대비 실질적인 화장품의 용량에 대한 비율인 포장공간비율과 화장품 용기의 재활용 가능 여부와 재활용 현황 파악이 필요함

 

□ 이에 다양한 화장품 용기의 재질과 재활용 현황을 파악하여 문제점을 찾고 화장품 용기의 재활용성 제고를 위해, 1)화장품 포장재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조사, 2)화장품 포장공간비율 및 실태조사를 실시함 

 

2. 조사 내용

 

1> 화장품 포장재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

조사시기 :

조사대상 :

조사내용 :

조사방법 :

6월 11일 ~ 24일

최근 2년 이내 화장품을 구입한 여성 800명

화장품 이용현황, 화장품 포장재 관련 인식 등

㈜마크로밀 엠브레인 웹패널 대상 온라인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46%p)

2> 포장 실태조사

조사시기 :

조사대상 :

조사내용 :

 

7월 24일 ~ 8월 18일

17개 브랜드(소비자 조사결과 상위) 영양크림&세럼 34개 제품(홈페이지 베스트상품) 

제품별 포장공간 비율 분석, 포장 재질, 재활용성, 재질별 분리용이성, 공병수거표시,

플라스틱 위험도

 

3. 조사 결과

 

 <1> 화장품 포장재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1) 과대 포장 인식

  ● 화장품의 ‘과대 포장이 있다’ 88.8%, ‘과대 포장이 없다’(11.3%)보다 77.5%p 높았음

 

<1> 화장품 과대 포장 인식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3e8273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96pixel, 세로 300pixel

 

구분

빈도

비율(%)

있다

710

88.8

없다

90

11.3

합계

34개

100.0

 

 2) 과대 포장 제품군

 ● 화장품 과대포장이 있다고 응답(710명)한 경우 과대 포장 화장품 제품군으로는 에센스/세럼(46.5%)과 크림(43.2%)이 가장 높고, 그 다음 스킨/로션(37.7%), 파우더/팩트(25.4%), 메이컵베이스/파운데이션(23.4%), 립글로스/틴트(11.5%), 아이새도우/블러셔(11.3%), 아이라이너/마스카라(10.1%), 마스크팩(8.0%), 스틱커/컨실러(6.9%), 폼클렌징(5.6%) 순이었음

            <2> 과대 포장 제품군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288c066e.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87pixel, 세로 230pixel

 

구분

빈도

비율(%)

엣센스, 세럼

330

46.5

크림

307

43.2

스킨, 로션

268

37.7

파우더, 팩트

180

25.4

메이컵베이스, 파운데이션

166

23.4

립글로스, 틴트

82

11.5

아이새도우, 블러셔

80

11.3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72

10.1

마스크팩

57

8.0

스틱커, 컨실러

49

6.9

폼클렌징

40

5.6

기획/세트 제품

6

0.8

                                                             

 

3) 화장품 포장에 대한 인식

 ● 화장품 포장에 대한 인식은, “환불보증금제나 용기 재사용 촉진 이벤트가 지금보다 활성화되어야 한다”(86.4%), “화장품 용기 재사용하기 어렵다”(85.3%), “화려하게 과대 포장된 화장품 용기 최소화된 용기로 바뀌어야 한다”(83.3%), “화장품의 내용물 대비 포장이 화려하다”(80.2%), “리필제품이 많지 않아 구입이 어렵다”(69.3%), “사용 후 용기를 재활용 분리수거하기 어렵다”(59.2%), “선물용 화장품은 지금처럼 화려한 용기 포장재가 필요하다”(25.1%) 순으로 나타남

 

 <3> 화장품 포장에 대한 인식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288c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97pixel, 세로 316pixel

 

 

4) 화장품 용기 시장변화 방향 인식

  ● 환경 고려시 향후 화장품 용기는 “자연분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전환해야 한다”(50.8%), “제조시 재사용, 재활용을 쉽게 하기 위한 노력 우선 되어야한다”(45.6%), “지금과 동일한 소재, 형태로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3.6%) 순으로 나타남

 

<4> 화장품 용기 시장변화 방향 인식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288c000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63pixel, 세로 294pixel

 

구분

빈도

비율(%)

자연분해 가능

친환경 소재로 전환

406

50.8

제조시 재사용, 재활용을 쉽게 노력

365

45.6

지금과 동일한

소재, 형태

29

3.6

합계

800

100.0

 

5) 사용 후 용기 처리 방법

  ● 사용 후 용기 처리 방법으로 “단순 세척 후 통째로 재활용 수거함”(38.5%), “세척을 하지 않고 통째로 재활용 수거함”(35.3%), “부착된 라벨, 고무마개 모두 분리후 버림”(9.5%), “공병수거용 제품을 사용해 화장품 매장에 반납”(9.1%), “재활용 하지 않고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림”(7.6%) 순으로 나타남

 

<5> 화장품 사용 후 용기 처리 방법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288c0003.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49pixel, 세로 338pixel

 

구분

빈도

비율(%)

단순 세척 후

통째로 재활용 수거함

308

38.5

세척을 하지 않고

통째로 재활용 수거함

282

35.3

라벨, 고무마개 등

모두 분리후 버림

76

9.5

화장품 매장 반납

(공병수거용 제품 사용)

73

9.1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림

61

7.6

합계

800

100.0

 

5-1) 용기 재활용하지 않는 이유

  ● 재활용을 하지 않고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린 경우(61명), 화장품 용기를 재활용 하지 않는 이유로는, “용기가 재활용하기 어렵게 되어 있어서” 65.6%로 가장 많고, 그 다음 “재활용하는 방법을 몰라서”(27.9%), “재활용의 필요성이 없다”(6.6%) 순이었음

 

<5-1> 용기 재활용하지 않는 이유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3e80007.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68pixel, 세로 324pixel

 

 

6) 용기 재사용/재활용이 어려운 주된 이유

  ● 화장품 용기의 재사용이나 재활용이 어려운 주된 이유는 “복합재질(플라스틱과 금속 혼합 등)로 이뤄진 용기 구조” 때문에(38.4%), “용기구조(펌핑 형태)로 잔여물 없이 깨끗하게 사용되지 않아서”(34.3%), “유분이 많아 세척이 어려운 내용물의 특성 때문에”(27.4%) 순이었음

 

<6> 재사용/재활용 어려운 이유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288c0004.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21pixel, 세로 340pixel

 

구분

빈도

비율(%)

복합재질 용기구조

(플라스틱, 금속혼합)  때문에

307

38.4

펌핑 형태 용기구조 잔여물 없이 사용 불가

274

34.3

유분이 많아

세척 어려워

219

27.4

합계

800

100.0

 

7) 환경 관련 인식 소비 행동

  ● 환경 관련 인식 및 소비 행동에 대해서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는 브랜드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가 생긴다”(87.5%), “환경문제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83.9%), “환경을 위해 나의 소비 습관을 바꿀 수 있다”(81.8%), “환경을 위해서 불편을 감수할 수 있다”(73.9%), “비싸더라도 환경을 위해 돈을 더 지불할 의사가 있다”(52.9%) 순으로 나타남

 

<7> 환경 관련 인식 소비 행동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288c0005.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26pixel, 세로 303pixel

 

<2> 화장품 과대포장 시험결과 및 실태조사

 

 1) 조사대상 품목 수

 

 ● 제품 선정 : 소비자 인식조사에서 선호도가 높은 17개 브랜드의 영양크림과 세럼 제품

 ● 조사 기준 : 선정된 브랜드 각 사 홈페이지에서 베스트 상품을 선택

 

<8> 조사 대상 제품

 

NO

브랜드

제조/판매원

제품

1

AHC

㈜코스메카코리아/(주)카버코리아

캡처  C-브라이트닝 앰플

2

AHC

㈜한국화장품/(주)카버코리아

리뉴에이지토탈리셋크림

3

네이처 리퍼블릭

㈜코스온/(주)네이처리퍼블릭

스네일솔루션 골드에센스

4

네이처 리퍼블릭

코스맥스(주)/(주)네이처리퍼블릭

진생로얄실크 워터리크림

5

닥터자르트

한국콜마(주)/해브앤비(주)

세라마이딘 세럼

6

닥터자르트

코스맥스(주)/해브앤비(주)

2세대 시카페어 크림

7

닥터지

한국콜마(주)/(주)고운세상코스메틱

악티펌리얼 리프팅셀에센스

8

닥터지

한국콜마(주)/(주)고운세상코스메틱

프레스티지  마유 크림

9

더 후

㈜엘지생활건강

비첩 자생 에센스

10

더 후

㈜엘지생활건강

공진향 기앤진 크림

11

더샘

㈜한국화장품/(주)더샘인터내셔날

셀리뉴바이오  에센스

12

더샘

한국콜마(주)/(주)더샘인터내셔날

리페어알엑스크림

13

더페이스샵

㈜엘지생활건강/(주)더페이스샵

예화담 환생고 보윤 진액

14

더페이스샵

㈜엘지생활건강/(주)더페이스샵

예화담 환생고 화윤 크림

15

미샤

㈜코스메카코리아/(주)에이블씨엔씨

금설 기윤 에센스

16

미샤

코스메카/(주)에이블씨엔씨

초공진 설본 기미진 크림

17

설화수

㈜아모레퍼시픽

윤조 에센스

18

설화수

㈜아모레퍼시픽

자음생 크림

19

아이오페

㈜아모레퍼시픽

스템3 앰플

20

아이오페

㈜아모레퍼시픽

슈퍼바이탈 크림

21

애경

애경산업(주)

에이지투웨니스시그니처퍼스트에센스

22

애경

애경산업(주)

에이지투웨니스슈퍼이지티 크림

23

이니스프리

㈜코스비전/(주)이니스프리

퍼펙트9 리페어 세럼

24

이니스프리

㈜코스비전/(주)이니스프리

꽃송이버섯 바이탈 크림

25

이자녹스

㈜엘지생활건강

크리스탈 에이징 컴포팅 에센스

26

이자녹스

㈜엘지생활건강

에이지포커스프라임더블이펙트아이포올 크림

27

잇츠스킨

한불화장품(주)/(주)잇츠스킨

프레스티지세럼진생데스까르고

28

잇츠스킨

㈜잇츠한불/㈜잇츠한불

프레스티지끄렘데스까르고 달팽이 크림

29

코리아나

코리아나화장품

라비다파워셀 에센스에스

30

코리아나

코리아나화장품

비취가인 천비방 활(活) 크림

31

토니모리

㈜코스메카코리아/(주)토니모리

프레스티지제주스네일에센스

32

토니모리

㈜메가코스/(주)토니모리

프리미엄알엑스제비집영양크림

33

홀리카홀리카

엔프라니(주)

블랙캐비어안티링클로얄에센스

34

홀리카홀리카

㈜코스메카코리아/엔프라니(주)

프라임유스화이트스네일톤업크림

 

 

2) 분석 방향

 ● 1)화장품 포장재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17개 브랜드 34개 제품의 영양크림과 에센스를 각 사 홈페이지를 통해 베스트 상품을 선정하여, 2)화장품 포장공간비율을 조사(국가공인시험기관 의뢰)하고 화장품 포장재 관련 재활용 여부, 용기 재질별 분리 용이성, 공병 수거 여부, 플라스틱 위험도 등에 대한 3)화장품 과대포장 실태조사를 실시함

 

 3) 포장공간비율 시험 결과

  ●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약칭 : 제품포장규칙) 제10조 1항에 의거하여 화장품 중 색조화장품(화장ㆍ분장)류는 포장공간비율을 10% 이하를 준수해야 함. 따라서, 조사제품인 17개 브랜드 34개 화장품의 포장공간비율을 10% 이하 법규 기준에 의거하여 분석함

<9> 포장 공간 비율

 

법규 기준 검사 결과

평균 포장공간비율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d280004.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81pixel, 세로 380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d28000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288pixel

 

- 17개 브랜드 34개 화장품 중 법규기준에 해당하는 제품은 26개(76.5%), 법규 기준을 벗어나는 위반 제품은 8개(23,5%)로 나타남

 - 17개 브랜드 34개 화장품의 평균 포장공간비율은 9.1%이고 법규기준을 지킨 10%이하 제품의 평균 포장공간비율은 6.5%, 법규기준을 벗어난 위반 제품의 평균 포장공간비율은 17.7%로 10% 이하 제품의 2.7배였음(*제품별 결과 별첨 참조)

 

 

4) 화장품 과대포장 실태조사 결과

 

 4-1) 화장품 용기 재질 종류

● 17개 브랜드의 34개 화장품의 주요 포장재인 본체 용기 재질 조사 결과, 페트, 유리, 플라스틱 세 가지로 조사됨. 페트 용기를 사용한 제품은 2개(5.9%)이고, 유리 용기 제품이 9개(26.5%)였으며, 조사 제품의 67.6%인 23개 제품들은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함. 따라서 화장품 용기의 주 포장재로 플라스틱이 사용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음

 

<10> 제품 용기의 본체 재질 조사 현황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408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90pixel, 세로 292pixel

 

주요 재질

제품 수

백분율

페트

2개

5.9%

유리

9개

26.5%

플라스틱

23개

67.6%

합계

34개

100%

 

● 화장품 본체 용기의 주요 포장재 외 스포이드, 펌프, 캡, 뚜껑, 라벨 등 보조 포장재는 조사제품 모두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됨

 

4-2) 본체 용기와 보조 용기의 재질별 분리 용이성

● 본체 용기와 뚜껑, 펌프 등과 분리가 용이한지를 소비자 입장으로 평가한 결과, 분리가 쉬운 제품은 11개(32.4%). 분리가 어려운 제품은 23개(67.6%)로 나타남

 

<11> 재질별 분리 용이성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408000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94pixel, 세로 290pixel

 

용이성

재질

쉬움

어려움

유리

7개

2개

페트

2개

 

플라스틱

2개

21개

합계

11개

23개

 

 

● 본체 용기와 보조 용기의 분리가 어려운 23개 제품을 재질별로 살펴보면, 페트 용기 제품은 2개 모두 분리가 쉬웠고, 유리 용기 제품 9개 중 7개는 분리가 쉬운 반면 2개는 분리가 어려웠음. 하지만 플라스틱 용기는 2개만 쉽고 21개는 분리가 어려워 대부분 어려운 것으로 나타남

 

4-3) 플라스틱 위험도

● 조사된 화장품 본체 용기 중 플라스틱은 세부 재질을 HDPE, LDPE, PP, PS, PVC, OTHER1) 6가지로 표시해야 함. 표시된 세부 재질에 따라 국제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 기준에 따라 플라스틱의 위험도를 조사함

● 그린피스 플라스틱 위험도

- 플라스틱 세부 재질 : 피브이씨(PVC), 폴리스티렌(PS), 폴리카보네이트(PC), 페트(PET),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4080003.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75pixel, 세로 429pixel

 

● 34개 제품 중 본체 용기가 플라스틱인 23개 제품의 위험도 조사 결과, ‘닥터자르트의 세라마이딘 세럼’ 제품 단 한 개만 폴리프로필렌(PP)를 사용하여 ‘비교적 안전’ 이고, 22개 제품의 세부 재질은 모두 ‘OTHER’로 ‘알수 없음’으로 조사됨. 따라서 플라스틱 용기를 본체로 사용하는 화장품 제품의 95.7%가 표시 사항으로는 플라스틱 위험도를 알 수 없었음

 

<12> 플라스틱 세부 재질 위험도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4080005.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288pixel

 

세부재질

제품수

백분율

폴리프로필렌(PP)

1개

4.3%

OTHER

22개

95.7%

합계

23개

100%

 

 

4-4) 공병 수거 여부

● 사용한 화장품 용기를 매장에 반납할 수 있는지 확인한 결과, 34개 제품 중 3개 브랜드의 6개 제품만 공병 반납 및 공병포인트 제도를 실시하고 있고 나머지 28개(82.4%)는 관련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조사됨

 

<13> 공병 수거 여부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6ab01870.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16pixel, 세로 416pixel

 

공병 수거 여부

제품수

백분율

6개

17.6%

X

28개

82.4%

합계

34개

100%

 

 

 

 4. 결론과 제안

 

<1> 화장품 과대포장 측정 기준과 소비자 체감 차이 줄여야

 

□ 조사결과, 소비자는 ‘과대포장이 있다’고 느끼는 경우(88.8%)가 대부분이었으나, 포장공간비율 분석 결과 기준 준수율이 76.5%로 낮지 않음. 또한 조사 과정에서 뚜껑 · 외부 용기 크고 부속재가 과다하여도 내부용적률을 기준으로 하는 공간비율 기준은 위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기준과 소비자 체감의 차이가 컸음

 

□ 과대포장은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방해함을 물론 사업자에게도 제조원가 및 물류·운송 비용 상승으로 인한 손실을 가져올 수 있는데, 포장 용기의 두께나 외부 용기 크기 or 부피가 포함될 수 있도록 포장공간 측정을 보완하여 타당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화장품의 과대포장을 줄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 운영이 모색되어야 함

 

<2> 단일소재 용기 제작, 공병 수거 활성화 등 기업의 포장재 개선 노력 필요

 

□ 조사 제품의 67.6% 23개 제품이 주 용기소재로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본체 용기 외 스포이드, 펌프, 캡, 뚜껑, 라벨 등 보조 포장재는 조사 제품 모두 플라스틱이 사용되는 등 화장품 용기의 플라스틱 사용률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음

 

□ 한편, 소비자 인식조사에서 “화장품 용기 재사용이 어렵다”(85.3%), “화려하게 과대 포장된 용기를 최소화된 용기로 바꾸어야 한다”(83.3%), “내용물 대비 포장이 화려하다”(80.2%), “리필제품이 많지 않아 구입이 어렵다”(69.3%), “화장품을 모두 사용 후 용기를 재활용 분리수거하기 어렵다”(59.2%)라고 응답해 많은 소비자들이 화장품 포장재 재활용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데, 실태조사에서도 분리가 쉬운 제품 11개(32.4%), 어려운 제품 23개(67.6%)로 2/3이상을 차지하였고, “환불보증금제나 용기 재사용 촉진 활성화”(86.4%)를 기대하는 소비자와는 달리 조사제품 중 6개 제품 3개 브랜드 17.6%만 공병 포인트 제도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이에 따라 1)금속 및 각종 장식 부자재를 줄여 용기를 단순화, 단일소재로 제작, 2)유통채널과 협업을 통한 공병 수거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재사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관련업계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여짐

 

<3> 용기 재질 관련 소비자 정보 제공되어야

 

□ 과대포장의 문제뿐만 아니라 용기의 안전성과 친환경성도 소비자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조사제품 중 단 한개 ‘닥터자르트의 세라마이딘 세럼’ 제품만 폴리프로필렌(PP)을 사용 위험도가 ‘비교적 안전’ 이고, 나머지 22개 제품의 세부 재질은 모두 ‘OTHER’로 위험도를 ‘알 수 없음’이었음. 따라서 플라스틱 용기 사용은 높지만, 사용된 플라스틱의 위험도는 제품의 95.7%가 알 수 없었음

 

□ 플라스틱 세부 재질 표시 ‘OTHER’는 단일재질 및 2개 이상의 플라스틱 재질이 복합된 복합재질이거나 플라스틱에 여타의 재질(금속 등)이 섞인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표시 내용으로는 어떤 재질이 포함된 플라스틱인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임

 

□ 소비자가 환경을 고려한 화장품을 선택하려 해도, 용기 관련 정보는 제공되지 않아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는 정보로써는 불충분함. 실제 식물성 플라스틱을 사용한 용기나 PVC를 섞은 용기나 모두 같은 'OTHER'로만 표기된다면 친환경 소비를 원해도 소비자는 선택을 할 수 없음. 재활용, 친환경 소재 사용 정보 표시를 장려하고(예. 인센티브 부여, 인증제 운영),  용기 안전성과 친환경성에 대한 효과적인 정보 제공 방안이 강구되어야 함

 

<4> 친환경적 화장품 시장 정부, 기업, 소비자 협력 필요

 

□ 화장품의 포장재 관련 시장의 주무기관, 화장품 제조사, 유통 채널(예, 온라인몰, 드럭스토어, 백화점 등 유통관계자) 등 관련 기업과 소비자(단체)가 협력하여 포장재 표시, 과대포장 방지 등 친환경적인 화장품 용기 개발 및 재사용, 재활용 시스템 활성화를 도모하는 노력이 필요함

 

[별첨1]

 

포장공간비율 시험 결과

 

 

 

 

 

 

 

NO

브랜드

제품명

제조/판매원

용량

포장공간비율

위반여부

기준 초과

1

AHC

캡처 C-브라이트닝 앰플

㈜코스메카코리아

/(주)카버코리아

50ml

13.8%

o

3.8%p

2

AHC

리뉴 에이지

토탈리셋 크림

㈜한국화장품

/(주)카버코리아

50ml

17.5%

o

7.5%p

3

네이처리퍼블릭

스네일 솔루션

골드 에센스

㈜코스온

/(주)네이처리퍼블릭

40ml

7.0%

x

-3%p

4

네이처리퍼블릭

진생 로얄실크

워터리 크림

코스맥스(주)

/(주)네이처리퍼블릭

60g

9.2%

x

-0.8%p

5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세럼

한국콜마(주)

/해브앤비(주)

40ml

27.3%

o

17.3%p

6

닥터자르트

2세대 시카페어 크림

코스맥스(주)

/해브앤비(주)

50ml

9.1%

x

-0.9%p

7

닥터지

악티펌리얼 리프팅셀 에센스

한국콜마(주)

/(주)고운세상코스메틱

30ml

0.0%

검사적용제외대상

 30ml 이하

검사 제외

8

닥터지

프레스티지

마유 크림

한국콜마(주)

/(주)고운세상코스메틱

70ml

15.5%

o

5.5%p

9

더 후

비첩 자생 에센스

㈜엘지생활건강

50ml

8.0%

x

-2%p

10

더 후

공진향 기앤진 크림

㈜엘지생활건강

50ml

9.4%

x

-0.6%p

11

더샘

셀리뉴바이오 에센스

㈜한국화장품

/(주)더샘인터내셔날

60ml

8.8%

x

-1.2%p

12

더샘

리페어 알엑스크림

한국콜마(주)

/(주)더샘인터내셔날

50ml

9.7%

x

-0.3%p

13

더페이스샵

예화담 환생고

보윤 진액

㈜엘지생활건강

/(주)더페이스샵

45ml

6.4%

x

-3.6%p

14

더페이스샵

예화담 환생고

화윤 크림

㈜엘지생활건강

/(주)더페이스샵

50ml

3.6%

x

-6.4%p

15

미샤

금설 기윤 에센스

㈜코스메카코리아

/(주)에이블씨엔씨

100ml

1.0%

x

-9%p

16

미샤

초공진 설본

기미진 크림

코스메카

/(주)에이블씨엔씨

60ml

4.5%

x

-5.5%p

17

설화수

윤조 에센스

㈜아모레퍼시픽

90ml

6.3%

x

-3.7%p

18

설화수

자음생 크림

㈜아모레퍼시픽

60ml

4.6%

x

-5.4%p

19

아이오페

스템3 앰플

㈜아모레퍼시픽

50ml

8.8%

x

-1.2%p

20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크림

㈜아모레퍼시픽

50ml

11.5%

o

1.5%p

21

애경

에이지 투웨니스 시그니처 퍼스트 에센스

애경산업(주)

150ml

6.1%

x

-3.9%p

22

애경

에이지투웨니스 슈퍼이지티 크림

애경산업(주)

50g

3.3%

x

-6.7%p

23

이니스프리

퍼펙트9 리페어 세럼

㈜코스비전

/(주)이니스프리

50ml

9.1%

x

-0.9%p

24

이니스프리

꽃송이버섯

바이탈 크림

㈜코스비전

/(주)이니스프리

60ml

8.6%

x

-1.4%p

25

이자녹스

크리스탈 에이징

컴포팅 에센스

㈜엘지생활건강

75ml

4.9%

x

-5.1%p

26

이자녹스

에이지포커스 프라임 더블이펙트 아이포올 크림

㈜엘지생활건강

50ml

8.2%

x

-1.8%p

27

잇츠스킨

프레스티지 세럼

진생데스까르고

한불화장품(주)

/(주)잇츠스킨

40ml

4.5%

x

-5.5%p

28

잇츠스킨

프레스티지 끄렘데스 까르고 달팽이 크림

㈜잇츠한불

60ml

6.2%

x

-3.8%p

29

코리아나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 에스

코리아나화장품

80ml

4.8%

x

-5.2%p

30

코리아나

비취가인

천비방활크림

코리아나화장품

55ml

9.5%

x

-0.5%p

31

토니모리

프레스티지 제주

스네일 에센스

㈜코스메카코리아

/(주)토니모리

50ml

16.7%

o

6.7%p

32

토니모리

프리미엄 알엑스

제비집 영양크림

㈜메가코스

/(주)토니모리

45ml

22.4%

o

12.4%p

33

홀리카홀리카

블랙캐비어

안티 링클 로얄 에센스

엔프라니(주)

45ml

17.0%

o

7%p

34

홀리카홀리카

프라임 유스화이트

스네일 톤업크림

㈜코스메카코리아

/엔프라니(주)

50ml

7.0%

x

-3%p


1)  플라스틱 및 비닐류 표시재질에 표기되지 않은 단일재질 및 2개 이상의 플라스틱 재질이 복합된 복합재질이거나 플라스틱에 여타의 재질(금속 등)이 도포 및 첩합된 것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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