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과 열린예배서 후배들에게 1천만원 쾌척
총신대학교(총장 이재서 박사) 신학과 83학번 동문회가 지난 10월 29일 총신대 백남조기념홀에서 열린 ‘2020-2학기 신학과 열린예배 및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후배들에게 장학금 1천만 원과 디럭스 인터내셔널 소프트웨어 5개를 전달했다.
이번 열린예배 및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재서 총장과 황선우 학과장, 라영환 교수, 김주한 교수 등 교내 인사들과 총신대 총동창회장인 고창덕 목사와 정귀석 목사, 조성일 목사, 이병설 목사, 한종근 목사, 이국진 목사 ,임채훈목사, 신종철목사 등 총신대 신학과 83학번 동문들, 마지막으로 신학과 학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귀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행복자’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믿음으로 신학의 길을 걸어갈 것을 강론했다. 이어 이국진 목사는 권면사를 통해 후배들이 시대의 아픔과 요구에 민감하게 귀를 기울이며 답을 찾아갈 것을 권면했다.
83학번 동문들은 “이 일을 계기로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모으는 일들이 각 회기 동문들의 모임에서도 활발하게 일어나는 마중물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작은 소망을 피력했다.
이번 장학금 1천만 원은 총신 신학과 83학번 동문들이 지난 2019년 12월부터 개인적·교회적으로 동참하며 매월 꾸준하게 모은 것으로 특별히 탄자니아, 엘살바도르, 싱가포르, 캄보디아, 베트남, 미국, 필리핀에서 사역하는 동문들까지 모금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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