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 붙박이 박미화 권사 장녀 화촉 밝혀
[혼인] 붙박이 박미화 권사 장녀 화촉 밝혀
  • 최영신 기자
  • 승인 2020.10.0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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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복동·정주 장남 상훈 군과 홍정욱·박미화 장녀 희은 양
10월 9일 오후 3시 이스턴베니비스 결혼, 양가 독실 성도

교회 개척 때부터 한결같이 한 교회를 지켜온 붙박이 박미화 권사(초이화평교회)의 장녀가 화촉을 밝힌다.
유복동·정주 씨의 아들 상훈 군과 홍정욱·박미화 권사의 큰딸 희은 양은 10월 9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473-1 소재 이스턴베니비스(천호역 10번출구, ☎ 02-489-4242) 2층에서 예정대로 결혼예식을 진행한다.
지난 광화문집회·사랑제일교회(전광훈)발 코로나19 재확산 가운데 진행하는 이번 결혼식은 2층에서 사전 번호표 부여된 직계 가족, 친인척 중 일부만 예식실로 입장해 본식을 진행한다. 이외 하객들은 번호표를 부여받아 피로연장으로 가서 각각 49명씩 입장해 스크린으로 예식을 시청할 수 있다. 단, 공간 사이 이동은 불가하다.
양가 혼주의 신앙 이력 감안할 때, 하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장소가 협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찍 도착해 예식실 앞 접수대에서 혼주에게 인사하고 교제를 나눈 후 예식을 보지 않고 들렀다가 귀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식사 대신 답례품을 제공한다.
방역을 위해 신랑ㆍ신부를 제외한 모든 하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착용 시, 안전한 예식이 되도록 코와 입을 모두 가린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입구에서는 손세정제로 소독해야 하고,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이에 대해 박미화 권사는 “코로나19 비상 상황에서 결혼식에 오지 못하는 것에 대해 미안해하지 말라.”며 “기도로 축하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전하고 아름다우며 정숙한 예식이 되도록 기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미화 권사는 오는 2021년 1월 14일,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 초이화평교회(양진우 목사) 개척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한결같이 섬기는 붙박이 성도다. 동 교회 작은목자제자훈련반 1기생이며, 새신자길라잡이반 8주 양육 강사를 맡고 있다. 박 권사에 대해 양진우 목사는 "교회 일이라면 물불가리지 않고 헌신적으로 일하는 귀한 성도"라면서 "새신자가 등록하면, 잘 안내하고 8주간 양육해서 세례교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는데, 웬만한 교회 부목사 같은 역할을 감당한다."고 전했다. 

이 신앙을 물려받은 홍희은 양은 백석대학교 재학 당시 터키로 단기 선교를 다녀올 정도로 복음 전파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이에 대해 임헌복 권사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는 성경 말씀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면 주님이 축복하신다는 것을 박 권사 통해 확인하게 됐다."며 "박 권사가 오랜 세월 어려운 살림 가운데서도 생업을 하며, 초절약해 자금을 모아 감일지구 큰 아파트에 입주하는 등 자수성가를 해 이제는 제법 중산층의 삶을 누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러한 신앙 분위기 가운데 신랑 가문도 신앙이 돈독한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청첩장: http://mcard.barunnfamily.com/SB3023977

혼주 계좌번호: NH농협 22110452045580 홍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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