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회, 코로나19 방역 물품 설치 안전 확보
전국교회, 코로나19 방역 물품 설치 안전 확보
  • 김병중 기자
  • 승인 2020.10.07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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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헤럴드, 코로나19 방역모범 5대 교회 선정
예수인·서광·예수사랑·수원중앙·초이화평교회

 

대다수 한국교회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성도들을 보호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예수사랑교회(김진하 목사·본지 후원이사)는 코로나19 확산기에는 '드라이브인 워십'(Drive inWorship)이라는 방식으로 차량 안에서 예배를 실시하기도 했고, 안정기 실내예배 때는 철저하게 입구 방역을 하고 있다.

또한 예수인교회(민찬기 목사·NRC 대표)는 새신자 및 방문객 전원에게 고가의 항균 마스크를 제공한다. 식당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해 많은 숫자의 성도들이 식사를 해도 상호 감염시키지 않게 된다. 예배실 좌석도 2미터 거리두기 정도를 넘어서서 약 5미터 이상 거리두기로 착석한다.

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광교회(이상대 목사·미래목회포럼 전 대표 및 총괄본부장)는 예배실 전체 장의자에 항균 필름 부착, 교회 식당에 비말 차단 가림막 설치, 2미터 이상 이격 착석, 입구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그리고 발열체크 등을 철저하게 시행하고 있다. 또 성도와의 소통을 위해 <유튜브 방송 섬머특집담임목사님과의 특별한 만남’>을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방영하며, 매주 토요일 모든 성도 가정을 순차 면담하고 있다

예장 합동 초이화평교회(양진우 목사)의 경우, 코로나19 발생시점부터 선제적으로 온라인예배를 실시했고, 전국 교회 중 최초로 보건복지부의 전자출입명부제를 도입해 입실자 전원 QR코드 체크를 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성도들 업체인 노이어(No ear)에서 설교자와 찬양대(성가대), 그리고 주방 봉사자들을 위해 끈 없는 마스크를 개발하기도 했고, 환경호르몬 없는 종이 개발 등으로 코로나19 시대를 타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기진 집사가 개발한 마스크 내부에 부착하는 청결 종이는 전도용품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식당 혹은 커피숍 등에서 대화 후 음식물 비말 및 음료수 등이 마스크에 묻게 되면, 수시간 후 세균이 번식하지만 식후 이 종이를 부착하고 대화하게 되면, 이 종이에 묻게 돼 대화 후 떼어내면 깨끗한 마스크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수원중앙침례교회(고명진 목사·미래목회포럼 대표)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코로나19 방역 수칙 철저 준수 단체로 선정돼 카드뉴스로 알려지고 있다. 질본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거나 접촉자가 많았음에도 방역 수칙을 잘 지켜 확산을 막아 역학조사팀에서 우수 모델을 정했다."고 밝혔다. 현관 입구에서 전자출입명부 도입, 발열 체크, 전 교인에게 마스크 배부, 거리 두기, 인원 분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했다. 현장과 온라인 예배를 병행할 때도 성가대를 서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

한국교회가 방역 모범을 보이고 있어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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