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기독교연합회, 광복절 연합예배
하남시기독교연합회, 광복절 연합예배
  • 양진우 기자
  • 승인 2020.08.10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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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봉 하남시포괄적차별금지법제정반대위원장, 성명서 발표

하남시기독교연합회(회장 조남주 목사)는 지난 89, 새노래명성교회(고은범 목사)에서 제75회 광복절 연합예배를 갖고 일제 식민지로부터 해방을 허락한 하나님께 감사 영광 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남주 회장이 사회, 임동환 목사(수석부회장, 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가 기도, 최덕규 장로(수석부회장, 풍산교회)가 성경봉독, 새노래명성교회 찬양대의 찬양, 안주훈 목사(서울장신대학교 총장, 평양노회장)가 예레미야애가 319절부터 26절까지를 본문으로 오히려 소망이 있사옴은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설교에서 인간이 자유를 잃은 것보다 더 힘든 것이 없다.”그 중에서 민족이 포로된 것처럼 사회를 힘들게 하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종이 되는 길 세가지가 있는데, 전쟁에서 지면 종이 되고, 부모가 종이면 자식이 종이 되며, 빚지면 종이 된다."며 "우리 민족이 다시는 이러한 종이 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기도 시간에 박경순 목사(직전 회장, 풍산성결교회)하남시 교회 연합과 지역 복음화를 위해’, 김종만 목사(증경회장, 하나로교회)민족의 평화적 통일과 나라의 발전과 위정자들을 위해’, 기공서 목사(부회장, 성광교회)하남시 안정과 발전을 위해’, 서주원 목사(부회장, 바다교회)소외된 이웃과 아픈 자를 위해기도했다.

하남YWCA 합창단.
하남YWCA 합창단.

또한 양철모 장로(회계, 미래를사는교회)가 헌금기도, 하남YWCA 합창단이 특송하면서 헌금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봉 하남시포괄적차별금지법제정반대위원장
장학봉 하남시포괄적차별금지법제정반대위원장

이어 장학봉 목사(부회장, 하남시포괄적차별금지법제정반대위원회 위원장, 성안교회)'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따른 하남시기독교연합회의 입장 및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성명서에서 포괄적 차별 금지법은 동성애 및 소위 성 소수자들만을 위한 대다수 국민을 향한 역차별 법안이므로 철회돼야 한다.”다양한 개별적 차별 금지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괄적 차별 금지법을 이용해 동성애를 조장하고 성별 정체성의 혼란을 부추키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분야의 다양성과 그 중요 가치를 억압하고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며 동성애 및 성 소수자들만을 위한 우선권을 보장하고 있어 진정한 평등의 원리를 벗어나게 하므로 철회돼야 한다.”정상적인 교육환경을 해치고 제3의 성을 가르침으로 윤리와 도덕 가정을 파괴하고 창조질서를 훼손하는 등 종교적 신념을 지키려는 가정과 자녀들이 직간접적으로 처벌 및 불이익 대상이 될 수 있는 요소가 많은 법안이므로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서에 덧붙여 장학봉 목사는 '알 수 없는 성별을 이유로 차별을 금지하는 법이라며 이는 대한민국 미래가 걸린 문제라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이 주장을 강하게 하는 정의당을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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