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 교육혁신원 소속 경력개발센터는 신입생 및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한 인생설계와 진로코칭⌟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는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행복과 인생에 대한 고찰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또한 각자 자기만의 인생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에 대한 코칭을 한다. 내용은 △행복한 인생을 위한 비전설계 △나 알아보기(버크만 진단) △행복한 인생 로드맵 작성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해 대학 내 비대면 강의가 권장되는 상황이라서 온ㆍ오프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운영됐으며, 총 27명이 수료했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 김민희 취업지원관은 "대학생은 생애주기로 따지면 청소년기와 성인기 사이에 위치한 ‘탐색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진로발달을 위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직업 및 직무에 대한 탐색이 필요하다."며 "이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버크만 진단과 생애설계 코칭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수료생들은 "버크만 진단을 통해 자기이해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쉽게 습득할 수 있었고, 로드맵 작성을 통해 더욱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하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개별상담으로 진행돼 나만의 진로 방향을 계획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후기를 남겼다.
서울신대 경력개발센터는 앞으로도 재학생들을 위해 인생의 방향을 정하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