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교회, 임직감사예배ㆍ50명 일꾼세워
후암교회, 임직감사예배ㆍ50명 일꾼세워
  • 양진우 기자
  • 승인 2020.05.26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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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 장로 취임, 하상선ㆍ전인배ㆍ김종대 장로 안수
박승남 목사, 임직대상자 교육ㆍ훈련 철저하게 실시
임직식 사회를 맡은 박승남 목사.
임직식 사회를 맡은 박승남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중서울노회 소속 후암교회(박승남 목사)는 지난 5월 23일, 본당에서 임직감사예배를 갖고 김영대 장로 취임, 하상선ㆍ전인배ㆍ김종대 장로 장립, 안수집사와 권사 각각 17명씩 임직을 했다. 또한 12명의 명예권사 추대를 했다.

이날 장로 안수 대상자들에게 노회 장로연합회에서 성경을 전달했다. 동 교회 조윤성 장로가 노회 회계 및 재정부장을 역임했고, 장로연합회 제1부회장을 맡고 있어서 노회 장로들의 관심이 더했다.

이번 임직자들은 교회 승합차로 스타렉스 2대, 본당 의자 리폼 및 카펫 교체, 방송 무선장비 설치, 수양관 3단 매트리스 200개 등을 헌물했다.

또한 장로 임직자들은 지난 3월 26일, 후암교회당에서 치러진 노회 고시부(부장 최인근 목사) 장로고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을 했다. 과목에 따라 만점자가 나오기도 해 고시부원들을 놀라게 했다. 이처럼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박승남 목사가 임직자 대상 철저한 교육을 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 있다.

장로 취임 및 임직자들.
장로 취임 및 임직자들.

이에 대해 박승남 목사는 “교회 지도자가 될 임직 대상자 훈련을 철저하게 실시해왔다.”며 “교회 수양관에도 입소해 많은 기도와 훈련, 그리고 성경공부를 지도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기본 훈련을 중시하는 이유에 대해 박 목사는 “한국교회 및 국가가 위기상황에 봉착해 교회의 역할과 사명 감당이 어느 해보다 중요한 때가 됐다.”며 “이제 한국교회는 기본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고 교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올해 목회 목표를 “기본으로 돌아가자”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성도들에게 주일성수ㆍ십일조ㆍ매일 성경ㆍ매일 기도ㆍ매일 전도의 삶을 실천하는 지침을 숙지시키고 있다.

설교를 맡은 노회장 이상협 목사(맑은교회).
설교를 맡은 노회장 이상협 목사(맑은교회).

이날 1부 예배에서 박승남 목사가 사회, 이선영 목사(중서울노회 서기)가 기도, 이상협 목사(노회장)가 이사야 49장 1절부터 7절까지를 본문으로 ‘빛나는 삶’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 설교에서 “임직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는 삶을 살아드려야 한다.”며 “그동안 자신과 친한 이들만 사랑할 것이 아니라 가깝지 않았던 사람들과도 사랑하며 섬기는 임직자들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2~3부 장로 취임식 및 장로집사 임직식에서 서약, 안수기도(임직자), 악수례, 성의 착의(임직자), 공포를 했다. 이어 4부 권사 취임식 및 명예권사 추대식 시간에 서약, 기도, 공포를 했다.

장로 안수 모습.
장로 안수 모습.

5부 축하순서에서 한문우 목사(금촌남산교회)가 장로에게, 신현수 목사(서울비전교회)가 집사에게, 서현덕 목사(용산남부교회)가 권사에게 권면, 손상률 목사(후암교회 원로)가 축사, 후암챔버오케스트라가 축하연주, 당회장이 임직패 증정, 전인배 장로가 임직자 헌물 증정, 이근우 장로(당회 서기)가 교회 선물 증정, 김영태ㆍ하상선 장로가 답사, 김성근 장로(임직식 준비위원장)가 인사 및 광고, 유수인 목사(남산중앙교회)가 축도함으로 마쳤다.

이번 임직식으로 인해 기본이 잘 갖춰진 교회로 부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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