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5월 31일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 선포
한교총, 5월 31일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 선포
  • 최영신 기자
  • 승인 2020.05.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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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주일예배로 교인 급감, 포스트 코로나19 대책 수립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3개월간 온라인주일예배 했던 한국교회가 교인 급감 및 신앙 저하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태영·류정호·문수석 목사) 사회정책위원회는 521일 오후 5시에 서울시 동대문구 종로5가 소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그레이스홀에서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 선포 교계 기자 간담회를 갖는다.

이 간담회에서 방역당국에서 '생활 속 방역'을 발표함으로 말미암아 멈추었던 현장 예배를 조심스럽게 재개하는 시점에 531일 성령강림절을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로 선포하고 시행하려고 한다.”는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예배 회복의 날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상황에서 흐트러진 교회의 전열을 가다듬고, 온 교회가 하나님을 향한 예배의 자리로 돌아가며,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하는 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한교총은 인류 공동체는 지금 팬데믹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바이러스는 국경도 없이 전파돼 전 세계의 물리적 국경을 막고, 학교와 집회, 그리고 경제활동을 멈추게 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팬데믹은 거침없이 질주하던 인류 문명에 두려움을 심었고 바이러스 하나에도 무너지는 인간의 나약함을 인식하게 했다.”한국교회 역시 코로나19 상황에서 생명처럼 지켜온 예배 형태를 바꾸도록 요청받았고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3개월 동안 많은 부분을 포기하고 희생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황 초기에 일부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현재는 모범사례로 보도될 정도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예배는 성도의 능력이고, 성도를 살게 하는 힘이라서 모든 성도는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일상이 정상화하기 전에 먼저 예배를 회복하는 믿음의 토대를 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실행방안은 모든 교회와 성도는 531일을 디데이(D-day)를 정하고 회복을 준비한다 모든 교회는 코로나19의 두려움을 떨쳐내고 성도들을 한자리에 초대한다 예배를 회복하는 동시에 비대면 시대, 디지털 교회의 모델을 준비한다는 등의 내용이다.

이에 대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된 한국교회는 서로 연결하며 생명있는 그리스도의 몸을 완성한다.”디지털 문명으로 시대가 변하고, 연결의 방식이 변한다 해도 성령으로 하나되는 교회의 본질을 잃지 않고 지켜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기총은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의 전국적인 동시 진행을 위해 8개교파, 30개교단, 54000개 회원 교회들에게 목회서신교회실천가이드를 배포했다

자료는 홈페이지 www.ucck.org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ucck6200에서 볼 수 있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단.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단.

 

포스트 코로나19 목회서신은 다음과 같다.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을 선포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한국교회 위에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인류 공동체는 지금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느 곳에, 누구를 통해 전파될지 알 수 없는 바이러스는 전 세계가 국경을 막고, 학교와 집회와 사업을 멈추게 하였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인류를 두려움에 떨게 하였습니다. 인간의 힘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인류에게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하나에도 무너지는 인간의 나약함을 보게 하고 있습니다.

전염병은 기아와 전쟁과 함께 오만한 인류를 향한 거대한 시험입니다. 교회는 이러한 시험을 통과하면서 살아온 길을 돌아보며 한 단계씩 창조주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다져 왔습니다. 이 시대 교회는 순전한 믿음을 기반으로 이웃과 함께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한국교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생명처럼 지켜온 예배 형태를 바꾸도록 요청받았습니다. 교회는 바이러스가 확산 되는 두 달여 동안 집회다운 집회를 갖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인류는 바이러스와 동거하면서 점차 다스리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팬데믹 상황은 교회에게 감염을 두려워하는 이웃의 요구에 부응하면서, 참된 믿음의 길이 무엇인가 질문하게 했습니다.

너희는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영적 예배자인가?”

교회는 너무 무기력하게 예배당 예배를 포기하지 않았는가?”

코로나19를 통해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메시지가 무엇일까?”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면서 생활 속 방역으로 학교의 교문을 열고, 멈추었던 통로를 조심스럽게 열어가는 시점에 우리는 2020년 성령강림절을 맞이합니다.

성령강림절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는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기다리던 이들에게 오신 약속의 성령님이 오신 날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제자들은 사방으로 흩어져 복음을 전했습니다. 성령의 오심은 교회의 시작입니다.

코로나19로 달리기를 멈춘 한국교회는 여전히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을 선포합니다.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은 팬데믹 상황에서 흐트러진 교회의 전열을 가다듬고, 온 교회가 하나님을 향한 예배의 자리로 돌아가며,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하는 날입니다.

우리는 그 무엇보다 소중한 예배를 세워야 합니다. 예배는 성도의 능력입니다. 성도를 살게 하는 힘입니다. 모든 성도는 일상을 정상화하기 전 예배부터 회복하는 믿음의 토대를 놓아야 합니다.

 

첫째, 모든 교회들은 마음을 모아 디데이(D-day)를 정하고 회복을 준비합시다.

다니엘이 뜻을 정하고 하나님을 향해 기도한 것처럼, 우리 모두의 생명인 예배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교회마다 능력 있는 예배를 준비합시다.

 

둘째, 코로나19의 두려움을 떨쳐내고 교인들을 초대합시다.

주님을 신뢰하고 사랑하는 믿음이 두려움을 이깁니다. 교회안에 연약한 성도들을 돌아보고 격려합시다. 당분간 교회 안에서 식사 교제는 다음으로 미뤄두고 오직 말씀과 기도로 새로워지는 생명의 예배에 참여합시다.

 

셋째, 비대면 시대, 예배를 회복하며 디지털 교회의 모델을 만들어 갑시다.

코로나194차산업혁명시대를 앞당길 것입니다. 비대면 비접촉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시대를 맞이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된 우리는 서로 연결하며 생명있는 그리스도의 몸을 완성합시다. 디지털 문명으로 시대가 변하고, 연결의 방식이 변한다 해도 성령으로 하나 되는 교회를 이루어갑시다.

 

우리는 하나님이 이 세상의 주관자이심을 믿습니다.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91:3). 구원의 산성이요, 뿔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고 <한국교회 회복의 날>을 준비합시다.

 

 

2020518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 김태영 류정호 문수석

 

 

 

 

 

 

한국교회 예배 회복 주일교회실천 가이드

 

 

갑작스런 코로나19 감염 확산우려와 두려움으로 인해 목회 현장에서 예배가 3개월 이상 중단되었습니다.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방역당국의 신속한 결단, 현장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희생과 노력의 결과로 우리나라는 세계가 주목할 만한 대응조치를 하였습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조치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완화하고 그동안 얼어붙었던 관계와 소통의 길을 열기 위해 다양한 행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도 정부방침을 적극수용하며 실천하면서도 한국교회가 생명과 같이 지켰던 주일성수와 중단된 예배를 더이상 방치하고 기다릴 수 없어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을 선포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은 성도들에게는 이전의 예배의 회복과 더불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대 사회적으로는 꽁꽁 닫혀있는 지역사회와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알리는 선한 소통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한교총이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을 결의하고 선포한 이후, 이태원 게이 클럽에서 발발한 코로나19의 확산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었지만, 감염이 우려되는 교회들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함으로써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교회의 노력을 모두가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었습니다.

이에 우리는 생활병역 원칙을 준수하면서, 그동안 온라인 예배 등으로 변경했던 교회의 예배를 <예배 회복의 날>을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를 위해 회원 교단의 교회들이 한국교회 회복의 날을 효과적으로 준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만들어 제공합니다. 제공된 자료는 참고자료이며 각 교회는 담임목사님을 중심으로 교회의 상황과 규모에 맞게 적용하여 모든 교회들이 코로나19 발발 이전의 모습보다 더 감격있는 예배, 신실한 신앙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1.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 개요

* 제시된 일정과 목표는 교회 상황에 따라 조정하실 수 있습니다.

1) 일시 : 2020531(주일)

2) 목표 : 등록교인 80% 이상의 출석

 

2. 사전준비

 

1) 지역사회와 선한 소통을 시작하십시오.

코로나19로 인한 예배 중지는 과학적 위험성보다 정서적 불안이 더욱 크게 작용을 하였습니다. 코로나19는 비말에 의한 점막감염으로 마스크 착용과 손세정 만으로도 감염확산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습니다. 감염병 확진자가 스스로 주의하여 집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한 사람은 가족이었음에도 감염이 되지 않을 정도로 효과가 있었습니다.

 

지역의 어려움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을 실천해 주십시오.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고통을 당하고 있는 분들은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그동안 도움이 손길이 중단되어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자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무작정 찾아가기보다 지역 복지관이나 사회복지 전문가들과 상의하여 그들에게 필요한 것과 안전한 방법이 무엇인지 잘 의논하여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와 소통을 실천하십시오.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돕고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재난소득을 지급하였습니다. 교회는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의논하여 지역 사회와 전통시장 상인 등 경제적 활동 중지로 큰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지역사회 주민들과의 소통을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2) 성도들과의 소통을 준비하십시오.

코로나19 사태 이후 교회가 3개월간의 예배 중단을 겪고, 아무런 준비 없이도 이전의 모습으로 회복 될 수 있다면 매우 다행입니다. 그러나 현실을 들여다보면 성도들의 마음과 생각이 많이 위축되어 본래의 자리로 돌아오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리고 예배의 자리로 돌아온다 해도 언제 가야 할지 정하지 못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은 그런 교회와 성도들에게 교회에 돌아갈 마음과 시간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을 정한다 해도 자원하여 돌아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교회는 성도들과 충분과 사전소통과 예비 모임을 통해 교회가 전염병에 안전하고, 온라인 예배로는 경험할 수 없는 예배의 감격과 감동을 기대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각 교회들이 다음과 같은 성도들과 사전 소통을 실천하시기를 제안 드립니다.

 

담임목사의 마음이 담긴 목회 서신을 발송하십시오.

우리는 소셜 네트워크(SNS)이 일상이 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 목회자의 마음이 담긴 손 편지나 카드 한 장 받아보는 것은 또 다른 감동과 설레임을 갖게 할 것입니다.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소통의 동심원을 구성하십시오.

예배 회복주일은 지난 3개월 동안 정서적으로 막힌 소통의 담을 무너뜨리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결의나 광고가 아닌 성도들 간의 관계를 통한 회복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교회는 각각의 상황과 구성원에 따라 다음과 같은 단계의 소통의 동심원을 구성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단계 :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소통하는 교역자 또는 중직(장로, 안수집사, 권사 등)

2단계 : 1단계 구성원과 연결되는 평신도 사역자들(자발적 능동적인 사역이 가능한 구성원)

3단계 : 2단계 구성원과 연결되는 소그룹 리더(구역장이나 기타 5-10명 단위 소그룹 리더)

4단계 : 3단계 구성원과 연결되는 출석 성도 및 믿음이 연약한 성도

 

소통의 동심원 구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사항은 온 교회 성도들이 중직부터 새신자까지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연결한다는 것이다.

 

소통의 동심원이 구성되면 사전 연락과 소그룹 미팅 등을 통해 전도 대상자를 전도하는 마음으로 우리교회 예배 회복 주일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남은 기간 동안 기도로 준비하며 은혜의 자리를 사모할 수 있도록 전달하여 온 성도들이 마음이 예배 회복주일로 집중되도록 합니다.

 

하나님과 관계 회복을 준비하십시오.

위의 모든 준비를 철저히 준비한다 할지라도 예배회복은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교회의 형편과 상황을 고려하여 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나 저녁기도회를 준비하여 실행하도록 합니다. 이 기간 동안 모든 메시지와 기도제목은 교회적으로는 예배 회복과 개인적으로는 신앙과 예배의 감격회복에 집중하도록 합니다.

 

 

3. 우리교회 예배 회복 주일 준비

 

1) 외부환경을 준비합니다.

예배 회복주일을 위해 축제와 같은 물리적 공간의 변화를 준비합니다. 변화된 환경은 오랜 공백 기간을 딛고 교회를 찾은 성도들에게 이전과 예배당의 변화는 새롭고 변화된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 됩니다.

 

현수막 : 교회 외벽에 예배 회복주일을 알리는 현수막을 부착합니다.

포스터 : 교회 내부와 이동 통로에 예배회복 주일과 참석한 성도들을 환영하는 포스터를 부착합니다.

풍선 아트 : 더불어 공간 활용이 필요한 곳은 꽃꽂이나 풍선아트 등을 활용한 데코레이션을 가미하는 것도 유익합니다.

SNS를 통한 이미지 메시지 전달 : 외부환경 준비는 물리적 초청뿐 아니라 목회자의 마음이 담긴 정서적 메시지도 병행하면 더욱 좋습니다.

 

2) 환영팀을 준비합니다.

위의 소통의 동심원 가운데 교회의 상황과 구성원에 따라 1단계 또는 2단계에 해당하는 분들로 환영팀을 구성합니다. 환영팀은 당일 교회를 찾아 온 성도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역할을 감당합니다.

 

통일된 복장을 준비하도록 합니다. 별도의 의상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드레스 색상을 통일하거나 남성들의 경우 산뜻한 색상의 보타이 차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안내위원들이 통일감을 갖도록 지원하는 것도 좋습니다.

안내위원의 인원과 복장은 통일성의 의미를 살리되 과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내위원들이 환영의 의미가 담긴 핸드 피켓을 준비하여 드는 것도 좋습니다.

 

3) 새로운 예배 환경을 준비합니다.

예배당 환경의 변화 중 핵심은 강대상의 변화입니다. 당일은 기존의 강대상의 틀을 과감히 벗고 천국과 같은 디자인을 구상하면 좋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회의 정서와 성도들의 마음을 담아야 하고 강대상의 구성은 당일 선포될 메시지를 잘 담고 있어야 한다.

 

 

4. 새로운 예배를 준비합니다.

 

예배 형식의 변화를 준비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배학의 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순서들에 의미와 감동과 감격의 요소를 가미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교회 예배회복 주일은 장년중심의 예배가 아닌 온 세대가 함께 하는 예배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예배 시간과 구성은 이전의 틀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하지만 형식과 순서자 변화를 통해 의미와 감동을 더하도록 디자인합니다. 주일예배를 나누어 드리는 교회는 각 예배를 대상에 따라 차별화를 줄 수도 있습니다. 각 예배의 순서와 형식은 통일성을 위해 동일하게 드리되 구성에 변화를 주어 다양한 색상의 예배로 디자인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족이 함께하는 예배를 디자인 한다면 장년과 청년 청소년 어린이들까지 온 교회가 함께 참여하는 예배로 드립니다. 이를 위해 복장을 차별화하고 찬양의 순서와 내용도 축제와 같은 내용으로, 젊은 청년들 중심의 예배는 역동적인 예배로 디자인 할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예배 구성을 샘플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예배 구성()

 

 

온 가족 축제 예배는 철저히 기획하여 물 흐르듯이 진행하도록 합니다.

 

예배 전 찬양 곡 선정은 포로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이스라엘의 마음으로 시작하여 감격과 영광을 다함께 일어나 찬양하고 다시 성령의 임재를 간절하게 갈망하는 스토리 보드로 구성하였습니다. 더불어 예배 전 찬양은 기존의 찬양팀에 변화를 줍니다. 청년과 청소년, 유소년 유치부 어린이들을 함께 포함하여 팀을 구성하고, 찬양의 내용도 온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기획합니다. 축제이니 만큼 신나고 다이나믹 한 곡으로 모두가 함께 일어나 찬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선곡하도록 합니다. 인원 구성은 강대상의 규모를 고려하여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배 전 찬양 구성1]

너는 크게 자유를 외쳐라, 크신 주께, 위대하고 강하신 주님,

축복합니다 주님이 이름으로, 성령이여 강림하사

 

[예배 전 찬양 구성2]

야곱의 축복, 아주 먼 옛날,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

우릴 사용하소서

 

양각 나팔소리로 예배 시작

 

여러분, 그 지독한 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가 집안에 꽁꽁 묶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벨론에 끌려갔던 남왕국 유다 백성들이 자유한 몸이 되어 예루살렘에 돌아온 것처럼 우리도 영혼의 토포필리아인 교회로 와서 현장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희년을 비롯하여 전쟁에 승리하거나 기쁜 일이 있을 때 혹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릴 때 제사장들이 성전에서 양각나팔을 불었습니다. 저도 여러분들 앞에 희년의 축복의 소식을 알리는 양각나팔을 불겠습니다.

 

회중 : 양각 나팔 소리가 들리면 모두 큰 함성과 함께 일어난다.

(양각 나팔소리는 제사장이 불었던 것으로 담임목사가 불거나 음성 파일로 대신 할 수 있습니다.)

 

찬양 :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찬양 후 일어선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참회의 기도로 연결하여 마무리 한다.

 

참회의 기도

 

코로나 위기로 인하여 우리가 핑계대고 교회를 멀리하고 예배를 멀리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본다. 물론 우리는 슈퍼 감염집단이 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도 지키고 정부가 제시하는 7대 방역수칙도 철저하게 지키면서 소수중심의 온라인예배를 드렸다. 그러나 우리가 혹시라도 이것을 핑계대고 의도적으로 교회를 멀리하고 예배를 멀리하지 않았는지 자성한다. 코로나가 조금씩 진정 되면서 백화점이나 영화관, 식당이나 마트, 관광지는 자유롭게 다니면서 교회 오는 것은 어색해 하고 꺼려하지 않았는지 하나님 앞에 낮아지는 회개의 기도를 그린다.

 

공동 기도문

 

참회의 기도 후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들이 고백을 담은 교독 기도문을 작성하여 집례자(담임목사)와 회중들이 함께 고백하도록 한다. 교독 기도문을 고백하는 동안 반주가 잔잔하게 깔리도록 한다.

 

집례자 : 하나님, 코로나19로 인하여 갈대처럼 헤어진 우리가 다시 꽃으로 만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우리가 한 자리에 모여 다시 예배드릴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

 

회 중 : 그러나 혹여 우리가 코로나를 핑계로 하나님을 멀리하지는 않았습니까? 교회를 멀리하고 예배를 소홀히 하지는 않았습니까? 이 시간 주님 앞에 우리의 죄를 고백하며 회개하오니 주님의 보혈로 우리의 영혼을 씻으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집례자 : 주님, 우리 교회 뿐만 아니라 무너져간 한국교회가 다시 회복되게 하옵소서. 흩어진 성도들이 다시 성전에 모이게 하시고 꺼져가는 기도의 등불이 활활 타오르게 하옵소서.

 

회 중 : 교회마다 예배를 사모하는 성도들의 발길이 이어지게 하시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성도들의 기도소리가 조국강산을 메아리치게 하옵소서.

 

집례자 : 주님, 코로나로 인하여 우리는 다시금 우리가 의지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과학문명과 의학, 산업혁명도 인간을 지켜주지 못하며, 결국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해주시는 분은 하나님 한 분 뿐이라는 사실을 고백하게 하옵소서.

 

회 중 : 인간이 쌓고자하는 바벨탑을 무너뜨리신 하나님의 경고 메시지를 우리가 깨닫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거스르는 반기독교 사조와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악법들이 더 이상 추진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온전히 섬기는 길만이 복임을 알게 하옵소서.

 

집례자 : 한 확진자의 게이클럽의 연속되는 출입으로 말미암아 다시 이 나라가 비상이 걸려 있습니다. 이 땅에 음란의 문화가 물러가게 하시고 건강한 사회를 이루게 하옵소서. 그리고 이 땅에서 코로나가 종식되며 우리 국민 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이 건강하고 복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회 중 : 우리 00교회가 번제단의 불을 꺼뜨리지 않고 끝까지 지킬 수 있도록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새에덴의 번제단의 불이 활활 타오르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지혜와 영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오늘 말씀을 선포하실 때에도 코로나의 어둠과 우울을 물리치는 능력과 생명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옵소서.

 

다같이 : 오늘 찬양대의 찬양을 기쁘게 받아주시고 호흡이 있는 우리 모두가 찬양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께 제물이 되게 하시고 이곳에 주의 영광 가득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영광의 찬양 : 주의 영광 이곳에 가득해

 

교독 기도문이 끝남과 함께 찬양으로 자연스럽게 찬양 한다.

(찬양이 마치면 자연스럽게 대표기도로 연결 된다 / 사회자 모두 자리에 앉으시겠습니다)

 

대표기도 : 장로 중 / 준비된 기도문

 

대표 기도자는 평상시 기도문이 아니라 D-day 예배에 맞는 내용과 포맷으로 미리 준비한다. 토요일에 담임목사의 주관 하에 리허설에 참여하여 지도를 받는다. 하루 금식을 하며 전심을 다해 준비한다.

 

간증영상 : 예배를 간절히 사모했던 성도들의 열망을 담은 내용

 

프롤로그 -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든 한국사회가 마비되었습니다. 한국교회 역시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배를 아예 중단해 버리는 교회도 있었습니다. 온라인예배를 드린다고 하여도 현장예배를 드리지 않는 곳이 많았습니다. 한국교회 지도부가 선제적 대응을 하지 못하면서 정부에서 7대 방역수칙을 내세워 교회 예배를 간섭하고 제재하는 일이 발생했고, 예배 강행파가 나오면서 여러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그런 가운데 두 달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온라인예배를 드리는 것도 한두 달이지, 계속된 예배 공백 상태로 많은 교회들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위기에 빠졌습니다. 예배 공백이 길어지면서 어떤 성도들은 이전 보다 더 현장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이 깊어지기도 했지만, 반대로 어떤 성도들은 아예 냉담과 태만에 빠져 주저 앉아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한 영적 겨울이 지나고 예배의 봄을 맞게 되었습니다.

 

스킷 인터뷰1,2,3,4,5 :

예배를 너무 사모했습니다” “교회에 오고 싶어 눈물이 났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하나님과 멀어진 듯하였지만 담임목사님이 인도하시는 특별새벽기도회와 밤기도회를 통해서 예배의 불을 꺼뜨리지 않고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그동안 못했던 사명과 헌신을 더 갑절로 하겠습니다

 

에필로그-

코로나의 위기가 우리를 덮쳤지만 우리는 승리했습니다. 앞으로도 승리할 것입니다. 새에덴의 불을 결코 꺼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교회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성경봉독 : 다른 광고나 멘트 없이

오늘 은혜 받으실 하나님의 말씀은 구약성경 00000-0절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찬양대 찬양 : 성경 봉독이 끝나면 바로 시작 함

(찬양대는 장년부터 어린이까지 다양한 인원으로 구성된 연합 찬양대로 운영)

 

설교 : 설교는 예배의 핵심으로 충분한 시간을 배정한다.

(설교는 마지막 말씀이 포함된 내용을 가지고 합심기도로 마무리한다)

 

회중 찬양 : 합심기도 후 찬양으로 마무리

(찬양팀이 나와서 함께 찬양 : 찬양곡은 설교의 내용을 반영하여 선곡한다)

 

봉헌송 : 교역자로 구성된 중창팀으로 구성 / 찬양곡은 <사명>

(봉헌시 헌금위원 마지막 순서에 장년과 청년 청소년 어린이로 구성된 헌금 위원)

 

(영상뉴스 : 뉴스의 시작과 마무리에 성도들이 그동안 예배를 드리지 못했던 성도들과 아이들의 애절한 마음과 다음 주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을 짧게 전달토록 한다.)

 

축도 : 축복송 <나의 모든 행실을>

 

5. 사후관리

 

우리교회 예배회복 주일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예배의 공백을 극복하고 이전의 모습을 넘어 더욱 새롭고 성숙된 교회로의 변화를 위해 필요한 주일입니다. 이후 각 교회들은 더욱 예배를 사모하고 신앙의 성장과 성숙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도전들을 실천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6. 각 교회 담임목사님과 당회(중요결의기구)에 당부드리는 글

한국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막혀버린 소통의 공백기를 넘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자 한국교회 예배 회복 주일을 선포하게 되었습니다. 금번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은 무책임한 개방이 아닙니다. 교회는 철저하게 유증상자 및 확진자, 접촉자 접촉 의심자에 대한 관리, 그리고 정부가 제시한 전염병 확산 예방에 필요한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주시기 바랍니다.

 

[일상에서의 성도관리]

1.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팀 구성 및 책임자 지정

2. 감염병 확진자 분류기준 준수(정부가 제시한 기준보다 한 단계 더 상향한 대응방식 권고)

3. 유증상자 및 유사증사자 능동 관리 (몸에 이상이 있거나 징후가 있는 분은 정부의 기준과 상관없이 자가격리할 수 있도록 조치 권고)

4. 접촉자 및 접촉 예상자 능동 관리 (교회는 소그룹 리더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확진자 발생지역과 인근 성도들의 출입을 철저히 제한하시기 바라며,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는 성도에 대해서는 온라인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권고)

 

[예배시 출입 성도관리]

1. 예배당과 공공 공간에 대해 수시 방역

2.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기까지 주일 예배 이외의 소그룹 모임은 중단

3.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기까지 교회 내 식사제공이나 다과를 나누는 행위 중단

4. 교회의 모든 건물에 출입하는 성도들의 체온점검 및 철저한 마스크 착용 요청

5. 교회 건물 내에서 어린아이들의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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