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이웃들의 벗이자 노동자들의 위로자로 살아온 활동가가 갑작스러운 병환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어 후원이 절실하다.
위정량 집행위원장(강동노동인권센터·센터장 최형숙)은 지난 4월 18일 새벽에 갑자기 쓰러져 모 병원으로 실려갔다. 병원 도착 후 최근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코로나19 선별진료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와 함께 위장관 치료 등 긴급 조치 후 절대 안정 치료 중이다.
위 위원장은 서울시 강동구 지역을 중심으로 노동자들의 배움터·쉼터·놀이터를 제공하며 섬김 사역을 한 인물이다. 또한 노동자 권리 향상·지역 생활문화 운동·지역 시민 활동·다양한 네트워크 사업 등을 펼쳐왔다.
이에 대해 위 위원장은 항상 “강동지역 노동자가 삶의 주인으로서 살아가도록 돕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노동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룩하는 것이 생애 목적”이라고 강조해 왔다.
이를 위해 개인의 안위를 위한 삶을 내려놓고, 오로지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노동운동에 헌신해 왔다. 이처럼 위 위원장은 자신보다 늘 노동자의 권익과 복지를 먼저 생각하며 헌신해 왔던 인물이다. 이러한 삶의 바탕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정신이 배어있다.
이번 갑작스러운 발병으로 인해 많은 치료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최형숙 센터장은 "노동자의 권익 보장 활동을 위해 헌신해 왔기에 자기 자신의 사리사욕을 챙기지 않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며 "이번 병원비 외 장기 치료를 위해 계속 모금 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강동노동인권센터 관계자들과 성당 및 교회 등 기독교계가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 독지가의 손길이 절실하다.
위 위원장은 서울시교육청 위탁-서청지넷 ‘청소년노동인권 기초, 심화과정’을 수료했고, (사)평화철도 강사단학교 수료, 강사 사역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한겨레 온 시민통신원, 통일뉴스 시민통신원, C헤럴드 객원기자, 하남타임즈 기자, (사)평화철도와 ‘나아지는살림살이’ 집행위원, 강동구평화의소녀상시민위원회 집행위원장, 강동노동인권센터 집행위원장, 민주평화통일 강동구협의회 평화공감 아카데미 수료, 민주평화통일 강동구협의회 평화공감 아카데미 포럼 회원, 강동구 천호3동 전 주민자치 위원, (사) 시민과미래 강동구지부장, 경기공정포럼 하남시 지부 전 사무총장 등의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오랜 세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길을 따르며, 어려운 이웃의 벗으로 살면서 사회 정의를 이뤄왔던 형제의 쾌유를 위해 전국 성도들이 후원기도할 때다.
문의: 010–4347-7103(강동노동인권센터)
후원계좌: 농협 560-02-162862 위정량